이름 : 라미네지
학명 : Mikrogeophagus ramirezi
서식지 : 남미 베네수엘라 와 콜롬비아 사바나 의 오리노코 강 유역
최대 성장크기 : 5~6cm
적정 수질 : 약산성~중성
적정 수온 : 26~28°C
유영 영역 : 중층
사육 난이도 : 보통
합사 난이도 : 보통
번식 난이도 : 중간
라미네지는 드워프 시클리드에 속하며 ram , blue ram , German blue ram , Asian ram , Butterfly cichlid , Ramirez’s dwarf cichlid등의 지역과 유통망, 형태에 따라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우는 관상어이다
야생에서의 라미네지는 베네수엘라와 콜롬비아의 Llanos사바나에 있는 수로에서 서식하는데 그곳의 온도는 25.5~29.5°C이며 pH 5.2~6.7의 산성을 띄는 곳에서 서식한다
수입되어 국내에서 유통되는 개체들의 경우는 위 온도와 환경에서 맞춰주는것이 좋으며, 국내 번식 개체가 유통되는 경우는 이보다 낮은 온도와 환경으로 맞춰주도록 한다
시크리드처럼 자신만의 영역을 가지고 다툼이 잦은 종이나 심각하게 다칠정도로는 다툼을 하지 않아 합사가 용이한 편이다
다만 쌍이 잡히게 되면 자신만의 영역에 산란을 하며 치어를 지키는 습성이 있어 영역에 대한 경계가 심해지니 이때에는 심하게 공격당하는 개체가 나올수도 있으며, 그럴때는 해당 개체를 분리하여 주는것이 좋다
몸은 전체적으로 황색의 베이스를 가지며 코발트색과 검정색의 점들이 몸전체에 산발적으로 박혀 있으며, 등지느러미 앞쪽의 검정색 띠는 눈부위와 몸의 곳곳에도 관통하여 보는곳마다 다른 매력을 지녀 많은 브리더에게 인기가 높다
성체가 되어도 6cm정도로 크리 크지 않은 수조에서도 사육이 가능하여 한자(30cm)정도면 충분히 사육이 가능하며 바닥재는 흑사나 소일을 세팅하면 충분하다
잡식성으로 어느것이나 잘 먹으며 부상성과 침강성을 가리지 않는 편이라 사료의 선택도 매우 용이하여 브리더가 원하는 브리딩 방향에 맞춰 사료를 선택하면 된다
번식은 쌍이 잡히면 자연스럽게 진행되며 은신이 가능하며 평평한 돌 위에 암컷이 산란을 하면 수컷이 정액을 뿌려 산란시킨다
알은 29°C정도의 수온에서 보통 40시간정도면 부화하며 치어가 태어나면 부모가 치어를 지켜서 사육한다
치어는 5일정도는 태어난자리에 머물며 자유유영을 하지 않아 다른 물고기의 먹이가 되기 쉬우므로 번식을 위함이라면 단독사육을 추천한다
5일후 치어는 무리지어 자유유영을 하며 돌아다니는데, 이때도 부모가 사냥당하지 않도록 옆에서 보살피며 사육한다
라미네지의 암수 구별에는 여러가지 방법을 사용하지만, 가장 확실한 방법은 암컷은 배부위가 희거나 핑크색이 나타나며 이는 알주머니가 보이기 때문이니 이를 통해 암수를 구별하도록 하지만, 코발트색이 진한 개체의 경우에는 이 방법으로 구별이 힘든 경우도 있다
수명은 보통 2년정도 되며, 그사이 번식을 하여 개체가 유지되어 꾸준한 브리딩이 가능한 어종이다
라미네지는 수질과 질병에 매우 취약한 개체로 약간의 변화에도 금방 사망할수 있으므로 건강하게 오래 사육하려면 수질관리에 매우 신경을 써주는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