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샤벨노즈 (Pseudoplatistoma Fasciatum)

타이거샤벨노즈 (Pseudoplatistoma Fasciatum)
(위키피디아 : By MerlinSenger, CC BY-SA 3.0, https://commons.wikimedia.org/w/index.php?curid=7062335)
(위키피디아 : By MerlinSenger, CC BY-SA 3.0, https://commons.wikimedia.org/w/index.php?curid=7062335)

이름 : 타이거샤벨노즈
학명 : Pseudoplatistoma Fasciatum
서식지 : 가이아나, 수리남
최대 성장크기 : 최대 90cm
적정 수질 : 약산성~중성
적정 수온 : 22~26 °C
유영 영역 : 하층
사육 난이도 : 쉬움
합사 난이도 : 쉬움
번식 난이도 : 어려움

 

타이거샤벨노즈는 수리남 및 가이아나, 아마존등지에서 서식하며 몸에 호랑이 무늬가 있어 타이거란 이름이 붙여진 메기목의 어종이다

 

최대 90cm까지 성장하는 대형종으로, 성장속도도 빠르며 잡식성으로 어떤 먹이도 잘 먹어 식용으로 양식도 하고 있다

 

사육 수온이나 수질은 모두 다른 어종들과 유사하여 수질에 의한 합사는 크게 어려움이 없으나, 잡식성이며 입에 들어오는 모든걸 먹어 치우는 습성으로 작은 물고기와의 합사는 어렵다

 

수온변화에 강하고 순하며, 질병에 대한 저항력도 높아 초보자가 키우기 쉬운 종이긴 하나 매우 빠른 성장속도 및 성체 사이즈로 인해 사육을 고려하는 브리더들이 많다

 

국내 수족관에서도 쉽게 찾아볼수 있는 종이며, 치어때와 성체와의 무늬가 많이 차이난다

 

치어때는 옆선으로 길게 흰선이 입가부터 꼬리지느러미까지 이어져 있으며 등과 배, 가슴 지느러미에 점박이가 있으며 호랑이처럼 생긴 무늬가 있으나, 성체가 되면 흰줄이 사라지면서 몸 전체에 점박이가 나타나게 되는것이 일반적이다

 

야행성으로 낮에는 몸이 흔들리지 않는 벽이나 바닥에 붙어서 휴식을 취하며, 밤이 되면 먹이를 찾아 활발이 돌아다녀서 브리더들이 개체를 감상하기에 어려울수 있다

 

사육은 기본적으로 치어때는 30cm(한자) 어항에 1~2마리정도, 성체는 최소 4자이상의 수조에서 사육이 필요하니 초반 사육시부터 이점 참고 하도록 한다

 

순하며 기본적으로 어떤 어종과도 합사가 가능하나, 사이즈 차이가 나면 먹이로 인식하니 이점만 참고하면 된다

 

타이거샤벨노즈의 수명은 15년정도로 긴편이며 번식방법은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양식을 위해 번식하는 경우 야생 및 양식하던 개체에 생식 촉진제를 주입하면 생식이 이루어지며, 배란은 27도를 기준으로 약 8시간 후에 이루어진다

 

배란이 이루어지면 알을 수거하여 부화통으로 옮긴후 수정액을 받아 26.5도정도의 온도에서 수정을 시키면 24시간 후에 알이 부화된다고 한다

 

치어가 태어나면 3일간은 먹이를 먹지 않고 달고나온 영양분을 섭취하며 이후는 아주 작은 박테리아류를 먹으면서 성장한다

 

박테리아류의 특성상 어두운곳에서 활동이 많아지게 되므로, 타이거샤벨노즈의 치어도 어두운 공간에서 브리딩하는것이 일반적이라고 한다

 

어항 세팅시 바닥재는 없이 탱크항으로 세팅하는것이 유지 및 관리를 위하여 좋으며, 먹는 양이 많은 만큼 충분한 여과력이 준비되어야 한다

 

대형어들은 치어부터 성체까지 오랜시간 기를수 있다는 장점 및 거대한 개체가 유영하는 모습은 브리더들에게 큰 만족감을 주기때문에 준비가 많이 되더라도 대형어를 사육한다고 한다

 

이제 막 대형어를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특이한 생김새와 유영할때의 거대함을 느끼기에 타이거샤벨노즈는 적당한 선택이라고 판단된다

김지훈기자 ap_admin@azurepap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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