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커먼머스크터틀
학명 : Kinosternidae
서식지 : 북아메리카의 다양한 수서환경
최대 성장크기 : 7~13cm (등갑기준)
적정 수질 : 약산성~중성
적정 수온 : 22~26°C
유영 영역 : 전층
사육 난이도 : 보통
합사 난이도 : 보통
번식 난이도 : 보통
작은 거북의 대명사로 알려진 커먼머스크는 개체 사이즈가 작으며 얼굴의 X자를 비롯한 알록달록한 외모로 사육가들에게 인기가 높은 거북이다
원산지는 북아메리카가의 다양한 수서환경으로, 강, 연못, 습지 등 다양한 환경에서 적응하여 살아간다
성체가 되어도 체구가 작아 다른 거북에 비해 작은 수조에서도 사육이 가능하며, 국내에서 유통되는 대부분의 사이즈는 해츨링 사이즈로 500원 동전정도의 크기가 대부분이라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다
다만 이제 사이테스2급으로 지정되어 커먼머스크를 사육하려면 사이테스 등록 서류가 필요하고 사이테스에 등록된 반려동물의 경우 유기 및 방생의 경우 최대 200만원의 벌금이 부과될수 있으니 아래의 사이테스 양도 양수 방법을 꼭 확인하고 입양하는것을 추천한다
커먼머스크터틀은 어떤 물과 환경에서도 대부분 적응을 하며 살아가지만, 최대 30년의 긴 수명동안 제대로 관리하고 키우려면 아래의 서식 환경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성체의 크기는 약 7~13cm이지만, 등갑을 기준으로 한부분이라 성체가 되면 어른 손바닥보다 커지게 되고, 행동반경이 넓고, 어항내 구조물을 파헤치는 성질이 있으니 되도록 2자 광폭이상의 큰 어항에 사육을 하는것이 바람직하다
2자 이상의 어항에 사육을 추천하는 또다른 이유로는, 거북이종류들이 그렇듯 배설물의 양이 많으며, 이를 여과할 공간이 필요한데 작은 어항에서는 이런 여과가 불가능하다보니 관리가 더 많이 필요하게 되며, 사육하는 커먼머스크 개체에게도 스트레스를 줄수 있기 때문이다
커먼머스크의 수명은 20~30년정도로 장수하는 반려동물이기때문에 해츨링의 귀여움으로만 사육하기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먹이는 일반 물고기들이 먹는 모든 먹이부터, 식물 채소까지 다양하게 먹는 잡식성이므로 어항의 수질을 깨트리지 않는 선에서 어떤 먹이를 급여해도 무방하나, 대부분을 물속에서 생활하는 커먼머스크의 습성상 물속에 가라앉는 먹이를 주는것이 바람직하다
가끔 생먹이를 주는 브리더들도 있지만, 커먼머스크터틀은 먹이를 한번에 삼키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생먹이를 먹일경우 수질에 심각한 오염을 초래할수 있으니 이점 주의하고 급여할수 있도록 한다
집에서 편하게 먹이를 먹이려면 잉어나, 대형어 사료처럼 단백질이 많이 들어있는 사료를 급여하는것이 성장 및 발육에 도움이 되어 좋다
커먼머스크터틀은 대부분 물속에서 상활하지만, 등갑을 말리거나 쉴때는 육지로 나와서 일광욕을 즐기기도 하므로 물 환경과 육지 공간이 모두 필요하다
물의 수온은 22~26°C정도면 되며, 낮을시 감기에 걸릴수 있고, 감기에 걸리면 폐사까지 가는 치명적인 상황이 올수 있으니 온도는 히터로 항시 조절하도록 한다
어항내의 물 깊이는 해츨링의 경우는 20cm 미만으로 조절해야 익사하지 않으며, 성체의 경우 어느 깊이라도 무방하며, 육지는 햇볕을 쐬며 체온을 조절할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주며 실내에서는 램프를 설치하여 어항보다 높은 온도를 만들어주는것이 일반적이다
거북이류가 대부분 그렇듯 많은 먹이를 먹고 배출량도 많은 편이어서 여과시스템은 어항의 물용량보다 큰걸 설치해주는것이 좋으며, 한쪽에 배설물이 쌓여있을경우 내부 순환이 안되어 오염될수 있으니 어항내 물 순환도 잘 되도록 여과 시스템을 설치하도록 한다
커먼머스크거북은 행동이 느리지만, 성격은 매우 포악한 편으로, 늑대거북의 축소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작은 물고기들과 합사를 하는 어항이라면, 평소에는 물고기들이 빠르게 이동하므로 사냥을 잘 하지는 못하지만, 물고기들이 자고 있을경우 난폭한 사냥꾼이 되어 어항을 초토화 시킬수 있으니 합사에 유의하도록 한다
또한 거북이가 어항 내부 구조물을 밟고 앞다리가 어항 상부에 닿을경우 어떤 방법으로든 탈출이 가능하니, 어항의 물높이와 상단 높이와의 유격을 거북이의 크기에 맞춰서 두거나, 뚜껑을 반드시 갖추어서 사육하도록 한다
아래는 사이테스의 양도 양수 방법이니 입양이나 분양시 참고하도록 한다
1. 사이테스 양도 양수는 환경부 야생동물종합관리시스템에서 진행한다
-> https://wims.me.go.kr/wims/minwon/main/main.do
2. 양도인이 양도 신청서를 작성하여 양수인에게 민원임시번호와 확인번호를 전달하면 양수인이 해당 민원임시번호와 확인번호를 수령하여 입양을 마무리 하는 시스템이다
-> 사이테스 양도가 불가능하다면 합법적인 절차가 아니므로 해당 분양은 안받는것이 좋고, 받게되서 나중에 적발시 벌금이 부과될수 있으니 입양시 반드시 확인한다
3. 양수인신청 메뉴얼
-> 양도인에게 민원임시번호와 확인번호를 수령
-> 링크 접속후 나의 민원현황, CITES 양도_양수민원 신청 동의
-> 위 동의 클릭후 민원임시번호 및 확인번호 입력후 접속
-> 본인확인후, 보호시설 도면 사진등록 하면 등록완료
: 보호시설 도면 사진등록은 사육장 사진을 전체적으로 나오게 찍어서 올리면 대부분 승인
-> 양수 확인증 나오면 양수 완료
4. 입양후 주의점
-> 브리딩을 하여 새로운 개체가 추가될시에도 사이테스에 등록해야 하며, 사망시에도 사이테스에 해당 내용을 등록해야 함
김지훈기자 ap_admin@azurepaper.co.kr
이름 : 플래티넘 엔젤피쉬
학명 : Pterophyllum “scalare” Platinum
서식지 : 남아메리카 아마존강 유역
최대 성장크기 : 최대 20cm
적정 수질 : 약산성~중성
적정 수온 : 22~28 °C
유영 영역 : 중층
사육 난이도 : 쉬움
합사 난이도 : 보통
번식 난이도 : 보통
플래티넘 엔젤피쉬는 관상어로 흔히 키우는 엔젤피쉬의 한 종류이다
별모양의 몸통을 가지고 있어 어항속 천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지만, 생각보다 사나운편으로 같은 중층에 사는 어종과는 합사를 추천하지 않습니다
수명은 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2~7년정도 살수 있어 어항내 번식이 가능하다면 장기적으로 사육이 가능한 관상어입니다
엔젤의 종류는 다양하며 풀블랙, 플래티넘, 알비노, 마블, 삼색등의 종류가 있으며 번식을 하여 후대에도 같은 플래티넘이 나오길 바란다면 플래티넘 한종류만을 키우는걸 추천합니다
엔젤피쉬종이 워낙 튼튼한편으로 플래티넘 엔젤도 수질 및 어항 상태에 크게 좌우되지는 않아 사육 난이도는 낮은편이나, 치어때는 돌연사가 많은편이니 온도와 수질을 체크하는걸 추천 드립니다
몸통이 얇고 넓어서 수류가 많은 어항내에서라면 생활이 어려워질수 있어 수류는 약하게 해주는편이 좋으며, 먹이는 잡식성으로 어떤걸줘도 잘 먹는편입니다
혹 먹이를 먹지 않는다면 하루에서 이틀정도 굶긴후 사료를 급여하면 대부분 먹이 붙임을 할수 있습니다
엔젤피쉬의 암수 구별 방법은 몇가지 있으나 꽤 어려운편이어서 넓은 어항에서 5~6마리를 키우다보면 쌍이 잡히는것이 일반적입니다
쌍이 한번 잡히게 되면 그 쌍이 지속되는것이 일반적이므로 쌍이 잡히게 되면 단독항으로 이동하여 사육하는것이 바람직합니다
암수는 아래와 같이 몇가지 방법으로 구분합니다
첫째.. 수컷은 크고 높은 등판을 가지며, 암컷은 날렵한 몸형을 가지고 있어 체형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둘째.. 수컷의 페더털과 지느러미가 암컷에 비해 길고 화려한 색상을 지니고 있어 지느러미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셋째.. 번식기가 되면 암컷은 특정 지역을 정리하는 행동을 보이며, 수컷은 암컷을 둘러싸고 짝짓기 행동하게 되어 이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플래티넘 엔젤피쉬는 강인한 체력에 먹이붙임이 쉬우며 사람을 잘 따라서 입문용 관상어로 많이 사육하게 됩니다
초반에 분양받는 사이즈에 비해 성체의 사이즈가 꽤 큰편이라 이를 감안하여 큰 어항에서 사육하는것과 합사하는 어종을 잘 선택한다면 아름다운 어항을 꾸밀수 있게 될것이라 생각됩니다
김지훈기자 ap_admin@azurepaper.co.kr
이름 : 타이거샤벨노즈
학명 : Pseudoplatistoma Fasciatum
서식지 : 가이아나, 수리남
최대 성장크기 : 최대 90cm
적정 수질 : 약산성~중성
적정 수온 : 22~26 °C
유영 영역 : 하층
사육 난이도 : 쉬움
합사 난이도 : 쉬움
번식 난이도 : 어려움
타이거샤벨노즈는 수리남 및 가이아나, 아마존등지에서 서식하며 몸에 호랑이 무늬가 있어 타이거란 이름이 붙여진 메기목의 어종이다
최대 90cm까지 성장하는 대형종으로, 성장속도도 빠르며 잡식성으로 어떤 먹이도 잘 먹어 식용으로 양식도 하고 있다
사육 수온이나 수질은 모두 다른 어종들과 유사하여 수질에 의한 합사는 크게 어려움이 없으나, 잡식성이며 입에 들어오는 모든걸 먹어 치우는 습성으로 작은 물고기와의 합사는 어렵다
수온변화에 강하고 순하며, 질병에 대한 저항력도 높아 초보자가 키우기 쉬운 종이긴 하나 매우 빠른 성장속도 및 성체 사이즈로 인해 사육을 고려하는 브리더들이 많다
국내 수족관에서도 쉽게 찾아볼수 있는 종이며, 치어때와 성체와의 무늬가 많이 차이난다
치어때는 옆선으로 길게 흰선이 입가부터 꼬리지느러미까지 이어져 있으며 등과 배, 가슴 지느러미에 점박이가 있으며 호랑이처럼 생긴 무늬가 있으나, 성체가 되면 흰줄이 사라지면서 몸 전체에 점박이가 나타나게 되는것이 일반적이다
야행성으로 낮에는 몸이 흔들리지 않는 벽이나 바닥에 붙어서 휴식을 취하며, 밤이 되면 먹이를 찾아 활발이 돌아다녀서 브리더들이 개체를 감상하기에 어려울수 있다
사육은 기본적으로 치어때는 30cm(한자) 어항에 1~2마리정도, 성체는 최소 4자이상의 수조에서 사육이 필요하니 초반 사육시부터 이점 참고 하도록 한다
순하며 기본적으로 어떤 어종과도 합사가 가능하나, 사이즈 차이가 나면 먹이로 인식하니 이점만 참고하면 된다
타이거샤벨노즈의 수명은 15년정도로 긴편이며 번식방법은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양식을 위해 번식하는 경우 야생 및 양식하던 개체에 생식 촉진제를 주입하면 생식이 이루어지며, 배란은 27도를 기준으로 약 8시간 후에 이루어진다
배란이 이루어지면 알을 수거하여 부화통으로 옮긴후 수정액을 받아 26.5도정도의 온도에서 수정을 시키면 24시간 후에 알이 부화된다고 한다
치어가 태어나면 3일간은 먹이를 먹지 않고 달고나온 영양분을 섭취하며 이후는 아주 작은 박테리아류를 먹으면서 성장한다
박테리아류의 특성상 어두운곳에서 활동이 많아지게 되므로, 타이거샤벨노즈의 치어도 어두운 공간에서 브리딩하는것이 일반적이라고 한다
어항 세팅시 바닥재는 없이 탱크항으로 세팅하는것이 유지 및 관리를 위하여 좋으며, 먹는 양이 많은 만큼 충분한 여과력이 준비되어야 한다
대형어들은 치어부터 성체까지 오랜시간 기를수 있다는 장점 및 거대한 개체가 유영하는 모습은 브리더들에게 큰 만족감을 주기때문에 준비가 많이 되더라도 대형어를 사육한다고 한다
이제 막 대형어를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특이한 생김새와 유영할때의 거대함을 느끼기에 타이거샤벨노즈는 적당한 선택이라고 판단된다
김지훈기자 ap_admin@azurepaper.co.kr
이름 : 가오리비파
학명 : Gastromyzon
서식지 : 보르네오섬의 계곡
최대 성장크기 : 5~6cm
적정 수질 : 약산성~중성
적정 수온 : 23~26°C
유영 영역 : 중하층
사육 난이도 : 보통
합사 난이도 : 보통
번식 난이도 : 어려움
가오리비파는 작은크기의 플레코로 착각하기 쉬우나 잉어목의 Gastromyzontidae과에 속하는 엄연히 다른 어종이다
국내에 수입되어 유통된지 오래되지 않으며, 원 서식지에서도 수많은 종이 있으며 해당 종에 대해서는 아직 많은 정보가 알려져 있지 않은 어종이기도 하다
수족관에서 이끼청소 물고기로 알려져있어 오토싱과 알지이터와 함께 많은 브리더에게 이끼 제거용으로 사육되며, 성체가 되어도 5~6cm의 작은 사이즈로 아담하여 많은 브리더들이 사육을 하고 있다
실제로 이끼가 가득한 자반정도의 어항에 4~5마리정도의 가오리비파를 넣어주면 3~4일내로 이끼가 제거되어 깨끗해진 벽면을 보게될정도로 이끼제거의 능력은 매우 탁월하다
가오리비파는 성체가 되면 암수의 구분이 생기게 되는데, 보르네오 가오리비파의 암수 구분은 매우 미세하며, 입모양이 도톰하며 크면 암컷이라고 보면되며, 암컷의 경우 포란하면 배에 알이 보이게 된다
성체 가오리비파 암수는 바위나 토분등의 돌 표면에 산란을 하며 알의 사이즈가 매우 작으며 산란후 별도로 부모가 알을 돌보지는 않아 번식을 하려면 조금 어려운 편이다
수온은 높은 온도보다는 낮은온도를 선호하나 적응이 되면 30도에 가까운 고온에서도 매우 활발히 활동하지만 많은 용존산소량이 필요하므로 고온에서 사육할경우 산소량을 늘려주는것이 장기 사육에 도움이 된다
사료는 수조의 이끼를 먹고 살며, 바닥에 사료의 잔분도 가리지 않는 잡식성으로 사육이 편하며 성격이 온순하여 크기차이가 심하게 나지 않는 대부분의 어종과 합사가 가능하다
김지훈기자 ap_admin@azurepaper.co.kr
이름 : 레인보우샤크
학명 : Epalzeorhynchos frenatum
서식지 : 동남아시아 및 태국
최대 성장크기 : 10~15cm
적정 수질 : 약산성~중성
적정 수온 : 24~26°C
유영 영역 : 중하층
사육 난이도 : 보통
합사 난이도 : 보통
번식 난이도 : 어려움
레인보우샤크는 잉어과에속하나 소형종에 들어갈정도로 몸집이 작은편이다
소형종이지만 빠르게 유영하는 편이고 영역관념이 강해서 4~5자 정도의 수조에서 사육하는게 권장되고 바닥재는 빠른 유영에 몸이 다치지 않는 모래가 적합하다
실버샤크와 체장이 비슷하나 몸통이 검정색에 가까운 어두운색을 하고 있으며 지느러미가 붉은색을 띄고 있는것에서 크고 있어 차이가 나며 이 체형으로 인해 빨간꼬리상어로 불리기도 한다
이름에 샤크가 들어간 개체들이 대부분 상어와 흡사한 형태의 체형을 가지고 있어 많은 브리더들이 선택을 하며 그중 색상적인면이 화려하며 주로 중하층에 서식하여 층별 분리하여 사육하는 브리더들의 선택을 많이 받는 어종이다
야생는 새우와 같은 갑각류등 바닥에 서식하는 수생 곤충을 먹이로 삼고 있으나 수초와 이끼등도 섭취하는 잡식성 어류이다
성격이 온순하다고 알려져있지만 바닥에서 지내는 어종 특히 동종과 영역다툼이 생길수 있어 심하게 다투는경우가 많아 합시사 주의가 필요하며 잡식성으로 입에 들어가는 작은 어종을 괴롭혀서 잡아먹는수가 있으니 이부분에 주의가 필요하다
수명은 5~6년정도를 살고 있으며 성체가 되기전까지 암수를 구별하기는 매우 힘들다
성체가 되면 암수의 구분이 생기는데, 암컷은 수컷보다 몸이 두꺼워지며 수컷은 암컷보다 더 밝은색을 띄며 꼬리지느러미에 검은선이 생기므로 이를 통해 암수를 구별하곤 한다
짝짓기는 10~11월 사이에 하며 암컷이 알을 낳으면 수컷이 정액을 뿌려 수정시키는 방식으로 방란이 진행되는데 영역에 대한 내용과 공격적인 성격으로 수족관에서 번식에 대해 성공한 사례는 아직 없다고 알려져있다
김지훈기자 ap_admin@azurepaper.co.kr
충주시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수안보물탕공원에서 ‘수안보온천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40회를 맞이한 수안보온천제는 수안보 석문천변을 따라 늘어선 벚꽃 아래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온천수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
첫날인 12일에는 온천수의 영원한 샘솟음을 염원하는 온정수신제를 비롯하여 풍물 길놀이와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돋운다.
특히 개막식에는 수안보의 온천도시 지정을 기념하는 퍼포먼스도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 사생대회 △꿩산채 비빔밥 나눔 △시니어 모델 패션쇼 △수안보온천가요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온천수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족욕 체험을 통한 힐링을 관광객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우상천 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장은 “수안보온천은 예부터 왕들이 수시로 찾던 곳으로 전통이 있는 천연 온천수”라며 “수안보에 오시는 관광객들이 온천욕을 즐기면서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지훈기자 ap_admin@azurepaper.co.kr
이름 : 라미네지
학명 : Mikrogeophagus ramirezi
서식지 : 남미 베네수엘라 와 콜롬비아 사바나 의 오리노코 강 유역
최대 성장크기 : 5~6cm
적정 수질 : 약산성~중성
적정 수온 : 26~28°C
유영 영역 : 중층
사육 난이도 : 보통
합사 난이도 : 보통
번식 난이도 : 중간
라미네지는 드워프 시클리드에 속하며 ram , blue ram , German blue ram , Asian ram , Butterfly cichlid , Ramirez’s dwarf cichlid등의 지역과 유통망, 형태에 따라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우는 관상어이다
야생에서의 라미네지는 베네수엘라와 콜롬비아의 Llanos사바나에 있는 수로에서 서식하는데 그곳의 온도는 25.5~29.5°C이며 pH 5.2~6.7의 산성을 띄는 곳에서 서식한다
수입되어 국내에서 유통되는 개체들의 경우는 위 온도와 환경에서 맞춰주는것이 좋으며, 국내 번식 개체가 유통되는 경우는 이보다 낮은 온도와 환경으로 맞춰주도록 한다
시크리드처럼 자신만의 영역을 가지고 다툼이 잦은 종이나 심각하게 다칠정도로는 다툼을 하지 않아 합사가 용이한 편이다
다만 쌍이 잡히게 되면 자신만의 영역에 산란을 하며 치어를 지키는 습성이 있어 영역에 대한 경계가 심해지니 이때에는 심하게 공격당하는 개체가 나올수도 있으며, 그럴때는 해당 개체를 분리하여 주는것이 좋다
몸은 전체적으로 황색의 베이스를 가지며 코발트색과 검정색의 점들이 몸전체에 산발적으로 박혀 있으며, 등지느러미 앞쪽의 검정색 띠는 눈부위와 몸의 곳곳에도 관통하여 보는곳마다 다른 매력을 지녀 많은 브리더에게 인기가 높다
성체가 되어도 6cm정도로 크리 크지 않은 수조에서도 사육이 가능하여 한자(30cm)정도면 충분히 사육이 가능하며 바닥재는 흑사나 소일을 세팅하면 충분하다
잡식성으로 어느것이나 잘 먹으며 부상성과 침강성을 가리지 않는 편이라 사료의 선택도 매우 용이하여 브리더가 원하는 브리딩 방향에 맞춰 사료를 선택하면 된다
번식은 쌍이 잡히면 자연스럽게 진행되며 은신이 가능하며 평평한 돌 위에 암컷이 산란을 하면 수컷이 정액을 뿌려 산란시킨다
알은 29°C정도의 수온에서 보통 40시간정도면 부화하며 치어가 태어나면 부모가 치어를 지켜서 사육한다
치어는 5일정도는 태어난자리에 머물며 자유유영을 하지 않아 다른 물고기의 먹이가 되기 쉬우므로 번식을 위함이라면 단독사육을 추천한다
5일후 치어는 무리지어 자유유영을 하며 돌아다니는데, 이때도 부모가 사냥당하지 않도록 옆에서 보살피며 사육한다
라미네지의 암수 구별에는 여러가지 방법을 사용하지만, 가장 확실한 방법은 암컷은 배부위가 희거나 핑크색이 나타나며 이는 알주머니가 보이기 때문이니 이를 통해 암수를 구별하도록 하지만, 코발트색이 진한 개체의 경우에는 이 방법으로 구별이 힘든 경우도 있다
수명은 보통 2년정도 되며, 그사이 번식을 하여 개체가 유지되어 꾸준한 브리딩이 가능한 어종이다
라미네지는 수질과 질병에 매우 취약한 개체로 약간의 변화에도 금방 사망할수 있으므로 건강하게 오래 사육하려면 수질관리에 매우 신경을 써주는것이 좋다
김지훈기자 ap_admin@azurepaper.co.kr
이름 : 미니오렌지
학명 : Cambarellus patzcuarensis
서식지 : 멕시코 미초아칸의 파츠쿠아로 호수
최대 성장크기 : 5cm
적정 수질 : 약산성~약알칼리성
적정 수온 : 21~24°C
유영 영역 : 하층
사육 난이도 : 보통
합사 난이도 : 어려움
번식 난이도 : 보통
미니오렌지는 멕시코 드워프 가재의 오렌지 버전이다
가재는 탈피때마다 주변 환경에 의해서 갑각의 색이 약간씩 변하는 경향이 있는데, 미니오렌지도 이에 크게 영향을 받는 종인것 같다
멕시코 드워프 가재의 야생의 색은 일반적인 토종가재와 마찬가지로 진녹색이나 갈색을 띄는경우가 많으며 돌연변이로 회색 및 파란색 색상을 띄는 개체도 있으며 돌연변이중 오렌지 색상을 띄는 개체를 미니 오렌지라 부르곤 한다
야생에서 오렌지 색상의 돌연변이가 나오는것은 매우 드물지만, 수조에서 사육시 돌연변이 개체가 많이 나오고 있으며 번식을 해도 고정적인 체색을 가지면서 미니오렌지라는 유통명으로 수족관에서 분양되고 있다
어항에서 사육시에 수질의 깨끗함의 정도에 따라 발색의 차이가 생기곤 하니 사육시에 이점 참고하여 여과력을 높일수 있도록 한다
최대 성장크기는 5cm정도로 일반적인 구피보다도 작아 물고기와 합사시 공격당해 사망할 확률이 높으니 가재 단독 사육을 추천하며, 물고기와 사육하려면 은신처를 매우 많이 만들어주는것이 좋다
미니오렌지도 크로우 가재처럼 바닥재를 파고 드는 습성이 있어 바닥재는 두껍게 깔아주는것이 좋으며 영역개념이 강하며 동족 포식의 개념이 강하여 한 어항에 여러마리의 미니오렌지를 키우는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은신처에 대한 부분이 해결되었다면 대부분의 소형 어종과 합사가 가능하며 잡식성으로 어느 먹이나 잘 먹는편으로 소형어 사료가 바닥에 떨어진것을 청소하는 새우와 비슷한 개념으로 키우는 브리더도 있다
번식은 사이즈가 1cm정도 넘었을때부터 가능하며 암수를 한 어항에 넣어놓으면 교미가 이루어지며, 암컷이 알을 배에 달고 다니다가 독립이 가능해질때까지 배에서 사육하다 치비들이 독립이 가능해지면 스스로 배에서 떠나 독립한다
김지훈기자 ap_admin@azurepaper.co.kr
1. 아쿠아포닉스 시스템(Aquaponics Systems) 이란?
: 하이드로포닉스(Hydroponics)처럼 빛, 온도, 물, 영양분과 같은 환경을 인위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공간에서 일년 내내 식물을 재배하는것을 의미하며, 아쿠아포닉스 시스템은 하이드로포닉스의 환경중 영양분에 대한 부분을 수생에 사는 어종에서 공급하는 형태의 친환경 재배 시스템을 말한다
: 아쿠아포닉스 시스템 내에서 식물과 물고기는 서로 공생 관계이며 물고기 폐기물은 분해되어 식물에 질산염을 제공하고 나머지 정제수는 물고기에게 재순환되어 기존 토양에서 식물 재배에 사용되는 물의 양도 90%가량 절약할수 있으며 비료사용에 의한 토양 및 수질 오염의 문제에서도 자유로운 장점이 많은 공법이다
2. 아쿠아포닉스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어종은?
: 틸라피아, 송어, 메기, 베이스, 붕어, 향어, 잉어등
3. 아쿠아포닉스 시스템의 구조는?
① 물고기를 양식할 수조나 연못을 준비한다
② 물고기들의 배설물에 있는 암모니아와 아질산이 질산염으로 물속의 미생물에 의해 전환 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③ 질산염으로 전환된 영양소가 포함된 물을 공급받을 식물 경작 환경을 구축한 후 식물을 심는다
④ 물속에 포함된 질산염이 식물의 영양소로 공급되며 질산염이 없어진 물은 정화되어 다시 물고기가 살고 있는 수조로 공급됨
4. 아쿠아포닉스(Aquaponics)의 장점은?
① 토지와 비료 사용량이 감소하여 토양 및 하천의 오염도가 낮아진다
② 폐쇄 시스템 내에서 작물을 재배함으로 날씨의 의존도가 현저히 낮아지며 일년내내 작물의 재배가 가능해진다
③ 내부에서 물이 순환되며 사용되어 일반 토지의 농업에 비해 작물 재배에 필요한 물의 양이 90~99% 줄어든다
5. 아쿠아포닉스(Aquaponics)의 단점은?
① 물고기의 양식과 식물에 영양분을 공급하기 위한 시스템을 가동하기 위해서는 많은 양의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에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ex : 태양광발전, 심야전기 등)
② 물고기 폐사를 막고 식물에 영양을 충분히 공급하기 위해 물의 균형을 정확히 측정 및 조절할수 있는 노하우
아쥬어페이퍼 김지훈기자 ap_admin@azurepaper.co.kr
이름 : 돌고기
학명 : Pungtungia herzi Herzenstein
서식지 :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의 전국 하천
최대 성장크기 : 15cm
적정 수질 : 약산성~중성
적정 수온 : 20~24°C
유영 영역 : 중하층
사육 난이도 : 보통
합사 난이도 : 보통
번식 난이도 : 어려움
돌고기는 오염이 심하지 않은 전국 모든 하천에서 서식하고 있으며 물놀이하면서 포획할수 있는 대표적인 어종중 하나이다
몸길이는 성체의 경우 15cm까지 자라는 중형어종이며 작은 입을 가지고 뾰족하게 튀어나온 주둥이를 가지고 있으며 몸은 짧지만 길쭉하니 날렵하게 생겼다
전체적으로 어두운 갈색빛을 띄고 있는 몸통에 입부터 꼬리지느러미까지 이어진 굵은 검은색 띠를 가지고 야생과 수조 모두에서 군영을 하여 매우 아름다운 수조내 풍경을 연출하여 많은 브리더들이 사육하고 있다
성격이 온순하여 타 어종과 크게 다툼이 없어 합사가 매우 용이하며, 부상성과 침강성의 먹이를 가리지 않고 모두 먹는 잡식성이며 부상성 사료를 먹을때는 수조위 공기까지 흡입하며 쩝쩝 소리를 내며 먹이를 먹는 모습도 관상 포인트중에 하나이다
아직은 우리나라 하천 곳곳에서 서식하고 있지만, 오염이 심한곳에서는 살지 못하여 돌고기의 서식지의 자연환경을 보호해줄 필요가 있다
자연에서는 유속이 완만하며 자갈이 많은 하천에서 서식하며, 조류와 곤충의 유충을 먹고 산다
매년 5~6월 산란이 시작되는데 수심 50~60cm정도 되는 큰돌이나 바위틈에 알을 낳는다고 하며 알을 낳고는 관리하지는 않는편이다
하천에 흔한종이라 낚시로도 많이 잡히기도 하는데 이때 주의할 점이 있다
돌고기와 매우 유사하게 생긴 가는돌고기와 감돌고기라는종이 있다
위 두종은 한반도에만 서식하는 고유종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에 한국 적색목록 위기종에 등록이 되어있는 보호종이어서 잡을경우 법적인 처벌을 받을수 있으니 이점 유의하도록 한다
가는 돌고기와 감돌고기 모두 돌고기와 몸통 색깔 및 입부터 꼬리까지 이어지는 띠까지 동일하며 매우 흡사하여 구분이 어렵지만 아래와 같이 구분방법이 있으니 참고하여 보호할수 있도록 하자
가는 돌고기의 등지느러미에는 돌고기에는 없는 검정색 무늬가 있고, 감돌고기는 등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에 무늬가 있으니 돌고기로 포획시 이점 꼭 확인하여 보호종을 포획하는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유념해야 한다
김지훈기자 ap_admin@azurepap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