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11~ 1112, 삼척시 호산항 및 LNG산업기지 방파제 일원

전국 낚시동호인 220여 명 참가

낚시어선 이용 호산항 외곽 방파제 이동 후, 릴 찌 낚싯대(1) 사용 진행

□ 삼척시가 후원하고 강원도민일보가 주최, 삼척낚시협회가 주관하는 “제17회 삼척시장배 전국바다낚시대회”가 11월 11일(토)부터 11월 12일(일)까지 삼척시 원덕읍 호산항(어항구, 한국가스공사 삼척기지본부 외곽 방파제) 일원에서 전국 낚시동호인 2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 “제17회 삼척시장배 전국바다낚시대회”는 오는 11월 4일(토)과 11월 5일(일) 이틀 동안 삼척시 호산항 및 호산항 LNG방파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대회 당일 우천과 강한 바람이 예보됨에 따라 11월 11일(토)과 11월 12일(일)로 한 주 늦추어 개최될 예정이다.

 

□ 이번 낚시대회는 강원권역에서는 최초로 강원특별자치도가 관리하는 지방무역항인 호산항 항만구역 내 외곽 방파제 시설을 활용하여 개최된다. 삼척시와 지역주민들의 건의로 항만관리 유관기관 업무협의를 통해 일시적으로 항만시설 사용승인을 허가받았다.

 

□ 대회 진행은 릴 찌 낚싯대(1대)를 사용, 11월 11일(토) 오전 7시까지 호산항에 집결하여 추첨을 통해 자리를 선정하고, 준비된 낚싯배로 외곽 뜬 방파제로 이동 후 오전 10시부터 경기를 진행한다. 이튿날도 동일하다.

 

□ 어종별 우선순위에 의해 낚은 어류의 전장을 계측하여 순위를 결정하고 순위별로 상금, 상품, 트로피가 수여된다. 그리고 추첨을 통한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수산물·지역특산품도 시식해 볼 수 있는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도 병행될 예정이다.

 

□ 한편, 대회 당일에 높은 파도가 예보되는 등 기상특보 시에는 대회 취소 후 참가자에게 세부 일정을 재공지할 예정이다.

□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낚시대회를 계기로 호산항 항만구역 내 방파제의 효율적 활용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소득 창출 기회를 제공하고 해양관광산업 촉진으로 어촌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호산항 외곽 방파제 시설을 낚시터로 활용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쥬어페이퍼 김지훈기자 ap_admin@azurepaper.co.kr

– 112일 삼척시 원덕읍 행정복지센터 2, 집단 고충민원 현장조정회의 개최

삼척 호산항 LNG외곽 방파제 낚시터 개방 요청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 주재로 민원인,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참여하는 현장조정회의 개최(조정서 합의)

□ 삼척 호산항 한국가스공사 삼척기지본부의 외곽 방파제 시설이 낚시터로 이용 가능하도록 조성된 지 10년 만에 개방될 예정이다.

 

□ 삼척시는 원덕읍 호산항 방파제 낚시터 개방 요구에 대한 원덕읍 주민들의 집단민원 해소를 위해 11월 2일 원덕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주재로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민원인(원덕읍 주민 등)과의 현장조정 회의가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 한국가스공사는 2010년 LNG 생산기지를 건설하면서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받아들여 호산항 외곽 방파제를 낚시터 활용이 가능하도록 안전·편의시설을 갖추어 시설을 조성하였다. 그러나 방파제 건설이 완료된 후 호산항 항만관리 구역으로 지정받으며 각종 법령과 보안 문제, 안전사항 등의 이유로 2014년부터 현재까지 방파제가 낚시터로 개방되지 않았다.

 

□ 이에 지난 8월 원덕읍 이장협의회장과 주민들은 호산항 방파제 시설의 낚시터 활용을 국민권익위원회에 집단민원 신청하였고, 국민권익위원회는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등 관계기관과의 업무협의, 현장방문 등을 거쳐 방파제 낚시터 개방을 위한 조정안을 마련했다.

 

□ 이번 현장조정회의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는 호산항 항만 관리·운영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지역발전을 위하여 낚시대회 등 한시적으로 방파제 낚시터를 개방, 협의를 통한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기로 했고, 삼척시는 방파제 낚시터 개방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주민들은 낚시터 운영관리를 위한 환경보호 및 안전관리에 대한 관계기관의 요구사항을 적극 이행하기로 합의하였다.

 

□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조정회의를 계기로 호산항 항만구역 내 방파제 시설이 지역주민들의 소득 창출 기회를 제공하고 해양관광산업 촉진으로 어촌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낚시터로 개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쥬어페이퍼 김지훈기자 ap_admin@azurepaper.co.kr

– 시, 체계적 지하수 관리와 빗물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점검반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 나서

– 빗물이용시설 사용자에 대해서는 빗물 이용량에 해당되는 수도요금 최대 30% 감면 혜택

○ 전주시가 체계적인 물 자원 이용을 위해 지하수 관리와 빗물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점검 활동에 나선다.
 
○ 전주시 상하수도본부(본부장 박용자)는 최근 친환경 수자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하수와 빗물의 활용도를 넓히기 위해 관련 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점검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 먼저 시는 현재 지하수 관리를 위해 설치 운영 중인 26개 보조관측망에 대한 집중 관리에 나선다.
 
○ 보조관측망은 지하수 수위 변동뿐만 아니라 지반침하와 수질오염 등 지하수 전반에 걸쳐 장애를 사전에 감지할 수 있어 자원고갈 방지를 통한 지하수를 항구적으로 관리 및 보전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설비이다.
 
○ 시는 지하수 관리 시설과 함께 연동돼 작동하는 운영시스템(SW)의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해 지하수 관측장비의 중요 정보자료의 신뢰도를 높이고, 지하수 관리의 체계적·안정적 운영을 도모할 계획이다.
 
○ 또한 시는 빗물 이용 시설 329개소에 대해서도 시설의 고장 유무와 여과장치·유량계 파손 점검, 통합관리시스템의 작동·유지 상황을 철저히 점검키로 했다.
 
○ 특히 시는 최근 빗물 사용량이 전년 대비 약 18% 감소함에 따라 현재 사용되고 있지 않은 시설 등이 있는지에 대한 여부도 중점 조사한 후 관리사용자의 적극적인 이용을 독려하기로 했다.
 
○ 시는 빗물관리시설을 설치·이용하면 수도 요금 중 빗물 이용량에 해당되는 수도 요금을 최대 30%까지 감면받을 수 있는 만큼, 해당 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안내를 통해 빗물 이용 시설을 활성화해 물 재이용을 통한 상수도 사용량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 박용자 전주시 상하수도본부장은 “지하수와 빗물은 수자원의 지속 가능한 이용과 삶의 질의 향상을 위한 필수적 재원”이라며 “안정적인 수자원 확보와 물 복지 향상을 위해 지하수와 빗물 이용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쥬어페이퍼 김지훈기자 ap_admin@azurepaper.co.kr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선정, 도비 50억원 등 사업비 110억원 투입
‘영산강 반려동물테마파크’ 건립 2025년 착공 목표

반려동물 공원 조성 조감도 (사진= 나주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반려동물 공원 조성 조감도 (사진= 나주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반려동물 공원 조성 조감도 (사진= 나주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반려동물 공원 조성 조감도 (사진= 나주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전라남도 나주시가 반려동물 1500만 시대를 견인할 반려동물 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선정에 힘입어 2025년 착공을 목표로 영산강 반려동물 테마파크 건립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은 시·군이 주도하고 전남도가 지원하는 대규모 발전 프로젝트다.

나주시는 도비 50억원을 포함해 총 1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반려동물 산업 클러스터 조성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한다.

프로젝트는 영산강 반려동물 테마파크 건립을 시작으로 반려동물 산업 활성화, 관광자원 연계를 통한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조성 등 총 3단계에 걸쳐 추진된다.

1단계인 영산강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오프리쉬 존, 애견 수영장, 애견 카페, 입양지원센터 등 복합편의시설로 건립된다.

전시·체험 활동이 가능한 애견뮤지엄, 애견 동반 글램핑장인 애니멀스테이 등 반려인뿐만 아니라 비반려인을 위한 공간도 동시에 갖출 예정이다.

테마파크 건립은 올해부터 사전행정절차 이행을 통해 2025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나주시는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프리미엄 펫푸드 산업 등 반려동물 특화 단지를 육성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체류형 펫 관광, 펫헬스케어 진출에 따른 반려동물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장기적으로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민선 8기 역점 과제인 영산강 나주지구 통합하천사업과 연계한 반려동물 공원 조성을 통해 반려동물을 동반한 관광객 유치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증가하는 반려 인구의 수요 충족과 관광 활성화, 관련 시장 확대에 따른 전문가 양성, 일자리 제공 등 인구 유입 요소를 마련해가겠다”고 전했다.


아쥬어페이퍼 김지훈기자 ap_admin@azurepaper.co.kr

인천 보물섬지도 168 현장 (사진= 인천광역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인천 보물섬지도 168 현장 (사진= 인천광역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전 세계 어디서든 구글맵 스트리트뷰를 통해 인천 섬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시민 참여형 캠페인‘인천 보물섬지도 168’을 통해 승봉도, 대이작도, 문갑도, 굴업도 등 4곳의 인천 보물섬 지도를 완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인천시는 일반인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인천 섬의 빛나는 가치를 알리고 섬 방문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월 6일부터 27일까지 ‘인천 보물섬지도 168’ 캠페인을 추진했다.

168개의 인천 섬 중 ▲배를 이용해서만 갈 수 있는 섬 ▲정규 배편을 통해 관광객들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섬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있는 섬 ▲로드 뷰 정보가 한정된 섬 등을 고려해 네 개의 프로젝트 진행 대상 섬을 선정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이 섬 구석구석을 직접 밟으며 촬영한 사진과 영상은 10월 중순부터 구글맵에 업로드됐으며, 가장 먼저 작업을 완료한 승봉도 스트리트 뷰는 이미 1만 5,000뷰를 기록하며 인천 섬 여행 계획자들의 길라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차량 진입이 불가한 트래킹코스까지 구현해 타 지도 서비스와 차별화를 꾀한 인천 보물섬 지도는 외국인의 이용이 높은 구글맵에 소개함으로써 인천 보물섬에 대한 세계적인 인지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시민 주도형으로 기획·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시가 추진하는 주요 정책에 대해 시민이 깊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시정에 대한 시민의 높은 이해와 공감은 향후 정책추진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

실제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 인천 섬의 가치를 발견한 참가자 전원은 인천 섬 재방문의 의사를 밝혔다.

인천시가 캠페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는 전원이 이번 캠페인과 유사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면 또 참여하겠다고 응답했다.

참가자들은 해안가 산책코스에 대해 크게 만족했으며, 기회가 되면 인천의 다른 섬도 경험해 보고 싶다고 응답했다.

한 참가자는 “섬을 경험하면서 인천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이 생겼다”면서“내가 직접 찍은 영상을 통해 보물 같은 인천의 섬들을 알릴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시는 인천시 도시브랜드 사이트(www.incheon.go.kr/citybrand/CB021102)에 인천 보물섬 168 캠페인 메뉴를 생성해 해당 섬의 360°스트리트뷰와 사진을 게재하고, 참여자 후기 공유이벤트·국내외 어워드 캠페인 영상 제작 출품 등 후속 이벤트 진행으로 인천 섬에 시민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도할 방침이다.

이세웅 인천시 도시브랜드담당관은 “캠페인에 참여한 대부분의 참가자가 인천 섬의 매력을 발견한 것 같아 기쁘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인천 섬을 찾고 섬의 매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쥬어페이퍼 김지훈기자 ap_admin@azurepaper.co.kr

– 실태조사 후 지난 20일 한강유역환경청에 해제 요청… 해제되면 공동주택·음식점 허용돼 –

포곡읍 일대 수변구역 현장 (사진= 용인특례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포곡읍 일대 수변구역 현장 (사진= 용인특례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처인구 포곡읍 일대 실태조사 후 지난 20일 약 3.9제곱키로미터(약 120만평, 축구장 약 500개 규모)에 대한 수변구역 해제를 한강유역환경청에 요청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지난달까지 실태조사를 진행해 해제 대상 면적을 확정했다. 이번 해제 요청에 따라 수변구역 지정 해제 절차가 본격 진행된다. 시의 해제 요청에 따라 한강유역환경청은 내달 현지 실태조사 등 수변구역 지정 해제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해당 지역이 수변구역에서 해제되면 그동안 제한받았던 공동주택이나 음식점, 목욕탕 등이 들어설 수 있게 된다.

 

이번 해제 요청 대상에는 ‘한강수계 상수원수질개선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이하 한강수계법)’이 규정하는 수변구역과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률(이하 군사시설보호법)‘에 의한 군사시설보호구역 등의 중첩규제를 받는 포곡읍 일대 등과 하천 경계로부터 거리 산정 오류로 착오 지정된 지역 등이 포함됐다.

 

한강수계법 제4조 2항은 환경부 장관이 수변구역을 지정·고시할 경우 군사시설 보호구역 등은 수변구역에서 제외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포곡읍 일대가 중첩규제로 인해 재산권 행사를 제한받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포곡읍 일대의 이중 규제에 따라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실태조사를 진행해 담당 기관에 수변구역 해제를 요청했다”며 “해제 절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규제로 제한받던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지역사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쥬어페이퍼 김지훈기자 ap_admin@azurepaper.co.kr

익산 용안 생태습지가 금강변을 형형색색의 꽃물결로 물들이며 가을철 관광명소로 꼽히고 있다.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컸던 용안생태습지는 재정비를 거쳐 코스모스, 가우라, 국화, 맨드라미 등 가을꽃을 활짝 피우며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시가 대규모로 조성한 코스모스 꽃밭과 국화꽃밭은 지난 9월 개화를 시작해 이달 최대 절정을 이루며 방문객들에게 가을 정취를 만끽하게 하고 있다.

 

금강에 위치한 용안 생태습지는 4대강 사업 일환으로 익산시 용안면 난포리 일원에 조성된 67만㎡ 규모의 생태습지로 사계절 힐링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여름철에는 연꽃, 가을철에는 코스모스와 억새 등을 만나볼 수 있고, 겨울에는 철새들의 쉼터가 되며 일 년 내내 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맛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가을 꽃으로 가득한 용안 생태습지에 많은 분들이 찾아오시기를 바란다”라며 “방문객들에게 볼거리 제공을 위한 계절 꽃밭 조성과 함께 편안하게 즐기고 가실 수 있는 편안한 휴식 공간 제공에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아쥬어페이퍼 김지훈기자 ap_admin@azurepaper.co.kr

– 10월 28일(토) 오전 9시 / 무릉계곡 일원

– (사)백두대간보전회, Eco-백두대간2+운동 / 백두대간 식물자원 조성사업 일환

백두대간 산삼심기 축제 포스터 (사진= 동해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백두대간 산삼심기 축제 포스터 (사진= 동해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28일(토) 무릉계곡 일원에서‘제27회 백두대간 산삼심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백두대간 산삼심기 행사는 산불과 무분별한 개발로 심각한 위협을 받는 백두대간을 보전하여 미래세대에 온전한 자연환경을 물려주고, 산삼심기를 통해 두타산과 무릉계곡의 생태·환경적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1997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 (사)백두대간보전회, Eco-백두대간2+운동에서 주관하고, 동해시 및 한라시멘트, 동부지방산림청, 한국전력, 쌍용양회에서 후원하는 이번행사는 백두대간 식물자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 이날 행사는 유관기관 및 단체, 시민, 등산객,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신제를 시작으로 개회식, 백두대간 보호 및 생태환경보전에 대한 유공자 표창식이 진행된다.

 

□ 특히, ‘희망의 씨앗 풍선’날리기, 산삼씨와 어린삼 나눔, 산삼심기 및 산행으로 참가자들 자신만이 알 수 있는 장소에 산삼을 심는 체험행사 진행 등 참가자들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 심정교 녹지과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무릉계곡의 생태·환경적 우수성을 널리 알려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한 범시민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쥬어페이퍼 김지훈기자 ap_admin@azurepaper.co.kr

– 25황토맨발길 걷기 체험 행사 열어 

– 25년까지 주요 도시공원 맨발길 확대 조성할 예정 

지산샛강생태공원 황토맨발길 현장 (사진= 구미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지산샛강생태공원 황토맨발길 현장 (사진= 구미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구미시는 25일 지산샛강생태공원에서 『황토맨발길 걷기 체험』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김장호 시장도․시의원지산동 민간단체 회원시청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참석자들은 도심 속의 힐링 명소로 각광받는 지산샛강생태공원의 황토맨발길을 걸으며 건강과 행복을 다졌다.

최근 건강‧힐링에 대한 관심과 황토맨발길 체험의 수요 급증에 따라 시는 10월 중순 지산샛강생태공원 산책로에 황토길(L=150m)과 마사토길(L=250m)을 조성했으며, 황토풀장, 황토볼장, 세족장(에어건), 신발보관대 등을 설치했다. 내년에는 황토맨발길을 추가로 연장(L=750m)하고 다양한 체험공간 확충하는 등 시민건강 증진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시는 올해 야간 조명‧큰고니 상징조형물‧지산샛강 글자포토존 설치 등 지산샛강생태공원을 도심 속의 새로운 힐링 명소로 탈바꿈하기 위해 총력을 다했으며, 이번 황토맨발길 조성으로 지산샛강생태공원이 구미를 대표하는 명품공원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025년까지 형곡공원, 사곡 물꽃공원, 인동 마제지, 고아 들성산림공원 등 주요 도시공원에 황토맨발길을 권역별로 조성해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도심 속의 새로운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아쥬어페이퍼 김지훈기자 ap_admin@azurepaper.co.kr

– 태초에 사람이 살았던 청정외서, 하천 정화 활동 –

순천시 외서면 바르게살기협의회(위원장 육기원)는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에 걸쳐 외서천과 송광천 일대에 쓰레기 수거와 잡목 제거 등의 하천 정화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외서면은 선사 이전 구석기시대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한 청정 지역으로 외서천과 송광천 지류를 끼고 도는 월평 유적지가 있는 유서 깊은 고장이다. 

또한, 외서면을 끼고 돌고 있는 외서천과 송광천은 순천시의 보고이자 생명의 젖줄인 주암호 상단에 위치하고 있어 오염되지 않도록 깨끗하게 보전해야할 가치를 지니고 있다.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들은 이를 누구보다도 실감하고 하천 보전 활동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에 실시된 정화 활동은 연중 계획의 하나로 지난 3월, 6월에 이어 3번째로 회원 20명과 주민 30명이 참여했다. 이틀간 구암마을과 하고마을 2km 구간 사이에 집중호우로 적치된 생활폐기물과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목을 제거해 총 폐기물 2톤과 잡목 1톤을 정리했다. 

외서면 바르게살기협의회 관계자는 “우리 외서면은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으로‘청정외서’로 소문나 있는 만큼 지역주민이 우리 지역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하천 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청정 외서면을 전국에서 가장 깨끗하고 아름다운 고장으로 만들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순천시 외서면은 월평유적지를 포함하여 전국 최우수 딸기묘 생산단지, 고랭지채소와 친환경 벌꿀 등 친환경 생산단지와 함께 아름다운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로 사람들의 시선을 머물게 만드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아쥬어페이퍼 김지훈기자 ap_admin@azurepap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