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항 국제문화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 거제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옥포항 국제문화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 거제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옥포동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옥포동 수변공원 일대에서 제7회 옥포항 국제문화축제「2023년 옥포항 국제문화 페스티벌」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7월 14일 옥포항 국제문화축제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황한성, 김동근) 발대식을 통해 주민 주도로 옥포지역만의 특색있는 축제를 준비해왔다.

 

첫날인 20일은 오후 6시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축하공연과 함께 1592 별빛투어와 바(BAR & PUB TOUR)가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국가대표 바텐더 선발전, 국제 퍼레이드, 다국적 문화공연, 한화오션 야드투어, 불꽃놀이 등이 준비돼있다. 양일 모두 폐 주민센터를 활용한 캐스퍼 하우스(귀신의 집), 스탬프투어, 참여 이벤트, 프리마켓,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제7회를 맞이하는 옥포항 국제문화축제는 주민주도로 행사를 기획하여 모든 시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행사로 개최해왔다. 앞으로도 주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옥포지역만의 대표축제로 더욱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거제시 손순희 투자산업과장은“옥포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옥포항 국제문화 페스티벌은 거제 시민들과 외국인, 남녀노소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옥포만의 국제적인 특색이 담긴 축제가 될 것”이라며“옥포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아쥬어페이퍼 김지훈기자 ap_admin@azurepaper.co.kr

 – 재난 대응 안전 한국 훈련 일환 오후 1시 50분 소양호 현장훈련

 – 긴급구조 및 화재진압기름유출제거 및 수습복구 등

춘천시가 25일 오후 1시 50분 소양호에서 유람선 화재 및 기름 유출 복합 재난 대응 훈련을 한다.

 

이번 훈련은 2023년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의 하나로 추진되며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훈련에는 춘천소방서춘천경찰서, 2공병여단수자원공사춘천성심병원원주지방환경청적십자사한국구조연합회특전사동지회특수임무유공자회자율방재단의용소방대안전보안관소양관광개발소양모터보트 유선조합국민체험단 등 동원인력 230여명에장비 35여대를 동원한다.

 

소양호 선착장에서 승객을 태운 배가 원인 모를 화재와 폭발로 다수의 사상자와 기름이 유출된 사고를 가정해 훈련을 전개한다.

 

호수도시인 춘천의 특성을 고려해 재난유형을 선정했으며시민 참여를 확대해 시민안전문화의식도 높일 방침이다.

 

현장훈련과 함께 이날 같은 시간 춘천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토론훈련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위기관리 행동 지침을 기반으로 한 복합 재난 대응 훈련을 한다라며 시는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쥬어페이퍼 김지훈기자 ap_admin@azurepaper.co.kr

사천시, 제1회 사천시장배 요트대회 개최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사천시 송포동 광포항 일원에서

제1회 사천시장배 요트대회 포스터 (사진= 사천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제1회 사천시장배 요트대회 포스터 (사진= 사천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제1회 사천시장배 요트대회 일정 (사진= 사천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제1회 사천시장배 요트대회 일정 (사진= 사천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제1회 사천시장배 요트대회 부대행사 (사진= 사천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제1회 사천시장배 요트대회 부대행사 (사진= 사천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사천시는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사천시 송포동 광포항 일원에서 제1회 사천시장배 요트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남권 해양레저 스포츠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사천시가 주최하고, 제1회 사천시장배 요트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광포항 앞 해상에서 킬보트 인쇼어 레이스로 진행되며, 규모는 총 12척으로 96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사천만 일대를 수놓을 예정이다.

 대회 첫날인 11일에는 선수등록과 안전교육, 경기정 계측으로 시작해 오전 10시부터 1차·2차 등 2차례의 레이스가 진행된다.

 그리고, 12일 오전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3차·4차·5차 등 3차례의 레이스를 진행한 뒤 총 5차례의 레이스의 점수를 합산해 시상식 단상에 오른 선수를 결정한다. 시상식은 삼천포마리나에서 열린다.

 한편, 부대행사로 대회 조직위원회에서 1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무료 요트 승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사천시민을 대상으로 체험 희망자 200명을 모집하고 있는데, 선착순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요트대회를 통해 해양스포츠의 꽃인 요트 문화가 대중화되고 해양레저 관광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쥬어페이퍼 김지훈기자 ap_admin@azurepaper.co.kr

단월정수장 수질오염사고 대비 방재훈련 현장 (사진= 충주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단월정수장 수질오염사고 대비 방재훈련 현장 (사진= 충주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충주시는 24일 살미면 토계리 석문천에서 ‘수질오염사고 대비 방재훈련’을 실시했다.

시는 화물차 전복으로 인한 상수원 상류 유류 유출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사고 신고를 시작으로 △관계기관 상황전파 △현장 출동 및 초동대응 △잔존유 제거 등 수질오염사고 발생 상황 대처 등으로 실시됐다.

시는 훈련을 통해 사고 발생에 따른 대처 역량 강화와 취수 중단으로 발생할 수 있는 수돗물 생산 차질을 방지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형우 상수도과장은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초동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신속한 초기 대응 태세 구축으로 상수원을 보호하여 깨끗한 수질관리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쥬어페이퍼 김지훈기자 ap_admin@azurepaper.co.kr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 포스터 (사진= 시흥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 포스터 (사진= 시흥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오이도항 내 수산물직판장에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경기도 농수산진흥원이 시흥시와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과 수산물 물가 안정 등 지역 내 수산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에 오이도항 수산물직판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당일 구매 금액의 최대 30%, 1인당 최대 3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구매 금액별 환급액은 ▲3만 원 이상에서 6만 원 미만은 1만 원 ▲6만 원 이상에서 9만 원 미만은 2만 원 ▲9만 원 이상은 3만 원이다.

다만, 중복지원을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또한, 수산물 판매 촉진 행사와는 별개로 벼룩시장을 열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수산물 판매 촉진 행사 개시일인 27일 오전 11시에는 오이도항 어촌뉴딜사업 준공식 행사도 병행한다. 오이도항 어촌뉴딜사업은 총사업비 91억 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오이도항과 그 배후 지역을 전반적으로 탈바꿈한 사업이다.

시는 사업을 통해 오이도항 도로 경관을 개선한 ‘광장조성사업’과 어업인들을 위한 ‘공동작업장 및 어구 보관장 조성사업’, ‘공공화장실 및 그늘막 설치사업’ 등 총 11가지 공사를 추진했다.

특히 시흥시의 랜드마크라 할 수 있는 오이도 빨강 등대의 부대 시설을 기존 1층 단층 건물에서 전망대 형식으로 리모델링함으로써, 오이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오이도의 바다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선물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어촌뉴딜사업으로 새 옷을 갈아입은 오이도항이 어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이곳에서 시민들이 저렴하게 수산물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 수도권 최대의 관광 어항인 오이도항의 발전적인 변신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쥬어페이퍼 김지훈기자 ap_admin@azurepaper.co.kr

대농갱이 10만 마리 방류현장 (사진= 충주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대농갱이 10만 마리 방류현장 (사진= 충주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충주시는 어족자원 증대를 위해 20일 충주호와 탄금호에 대농갱이 치어 1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대농갱이는 분류학상 메기목 동자개과 종어속에 해당하는 어류로 그렁치, 그렁채, 그렁쳉이, 그릉치 등 30여 개의 방언으로 불린다.

또한, 대농갱이는 서해로 유입되는 압록강, 대동강, 한강에서 주로 서식하며, 하천의 중류나 하류중에서 비교적 물이 맑은 모래와 진흙바닥에서 주로 물고기 알, 새우, 수서곤충, 작은물고기 등을 잡아먹고 산다.

대농갱이는 최근 자원이 급격히 줄어 충주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워 보호가 시급한 어종으로 분류된다.

시 관계자는 “대농갱이 자원 증식을 통해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도록 방류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쥬어페이퍼 김지훈기자 ap_admin@azurepaper.co.kr

바지락 종패 200만 마리 살포 현장 (사진= 시흥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바지락 종패 200만 마리 살포 현장 (사진= 시흥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9일 경기도해양수산연구소(이하, 연구소)에서 배양한 바지락 종패 200만 마리를 오이도 연안에 살포했다.

이번에 살포된 어린 종패는 패류 자원 증진을 위해 연구소에서 자체 인공 부화시킨 것으로, 시흥시와 오이도 어촌계의 신청으로 무상 살포됐다.

바지락은 우리나라 조간대에 가장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는 어업자원 중 하나로, 이동하지 않고 한곳에 정착해 살아가는 특성이 있다. 모래와 펄이 섞인 곳에 주로 서식한다. 바지락은 국, 찌개, 칼국수, 젓갈 등 활용법이 다양해 국민 조개로 인기가 많으며, 오이도 어업인들의 주요 수입원 중 하나다.

앞서 시는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오이도 연안에 동죽 치패(새끼조개) 32톤과 넙치 치어 113만 마리를 방류해 수산자원 증대를 도모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어패류 종자를 방류ㆍ살포하는 수산자원조성 사업이 어업인들에게 안정적인 소득 증대를 가져와 침체한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산자원조성 사업을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아쥬어페이퍼 김지훈기자 ap_admin@azurepaper.co.kr

한강 수변 국가생태탐방로 현장 (사진= 충주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한강 수변 국가생태탐방로 현장 (사진= 충주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충주시는 19일 환경부 공모사업 ‘2024년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에 선정돼 한강 수변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가생태탐방로는 자연경관을 국민들이 쉽게 접하고 걷게 하도록 2008년부터 도입됐다.

환경부는 21개 시군구에서 신청한 총 23개 사업을 대상으로 사전검토 및 현장조사단 평가를 거쳐 국가생태탐방로 7개소를 선정했다.

시는 총사업비 48억 원 중 50%를 국비로 지원받아 엄정면 목계리부터 소태면 복탄리까지 총 7.1km 탐방로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두무소 국가생태탐방로와 국가습지보호지역인 비내섬을 연계할 수 있도록 2024년부터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2026년까지 ‘한강 수변 국가생태탐방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조수정 생태건강도시과장은 “한강 수변 국가생태탐방로를 충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지역자원을 현명하게 이용하는 탐방로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국가습지보호지역인 비내섬과 연계해 충주시의 대표 생태관광명소로 만들어 생태건강도시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쥬어페이퍼 김지훈기자 ap_admin@azurepaper.co.kr

진주시, “전국 철새도래지 주변 산책·낚시 자제해 주세요”
– 가을 축제·겨울철새 도래 시기에 대응 ‘고병원성 AI’ 차단방역 강화 –

철새도래지 주변 산책·낚시 자제 포스터 (사진= 진주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철새도래지 주변 산책·낚시 자제 포스터 (사진= 진주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진주시는 겨울 철새가 도래하는 10월부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일본 환경성이 이달 4일 홋카이도 비바이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큰부리까마귀)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H5N1형이 확인됐음을 지난 12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는 일본을 경유하여 유입될 수 있는 야생조류에 대응하기 위해 부산·경남 지역 등 철새도래지 야생조류 분변 예찰을 확대할 계획이다.

경남도 내 철새도래지는 창원시 주남저수지, 사천시 사천만, 김해시 화포천·해반천·봉곡천·사촌천, 양산시 양산천, 창녕군 우포늪·목포늪·봉산저수지·장척저수지·토평천, 고성군 고성천 등이다.

진주시는 일본의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인되고 국내에 겨울 철새가 계속 도래하고 있는데다 가을 축제가 많아 고병원성 AI 발생 위험성이 큰 시기인 만큼 닭, 오리 등을 사육하는 가금농장에 대해 소독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가금농장 내 외국인 근로자 등이 방역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교육·홍보를 집중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특히 전국 철새도래지 주변 산책·낚시를 자제해 달라”며 “사육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등 고병원성 AI 의심 증상이 관찰되면 즉시 방역당국(1588-9060, 1588-4060)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최근 가금농장별 전담관을 지정해 AI 방역수칙 전파와 농장 예찰 등 방역 관리를 강화하고, 전국 가금농장과 시설 출입차량, 축산 관련 종사자에 대해 AI 방역 관련 행정명령 10건과 공고 8건을 발령했다.


아쥬어페이퍼 김지훈기자 ap_admin@azurepaper.co.kr

진주시, 나불천에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새롭게 조성
– ‘환경부 2024년 생태탐방로 사업’ 선정 –

나불천에 ‘국가생태문화탐방로' 계획도 (사진= 진주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나불천에 ‘국가생태문화탐방로' 계획도 (사진= 진주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진주시 나불천 일원이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2024년 국가생태 문화탐방로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2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4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불천 국가생태탐방로조성사업’은 2024년에 시작해 2026년에 준공되는 사업으로 기존의 둑길 정비와 함께 탐방로를 신설하면서 생태관찰로와 체험할 수 있는 쉼터를 조성하게 된다.

진주시에 따르면 나불천은 명석면과 이현동 주거단지를 거쳐 남강으로 이어지는 구간으로 주민들의 여가 활동으로 이용하는 주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남강수계를 따라 수달의 서식지로 확장성이 필요한 곳이었으나 그 동안 방치되어 지속적인 정비가 요구되어 진주시가 환경부에 건의해 금회 사업에 선정된 것이다.

특히 지난 9월 8일 환경부 담당자가 현장을 방문해 사업 구간을 사전 점검했다. 환경부 담당자는 남강 수질개선을 위한 나불천 생태하천의 역할과 주민의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역할, 그리고 수달 등 생태보전적 가치에 대한 현장 설명회가 큰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나불천 생태탐방로 조성이 완료되면 진주 서부권 주민들의 생태탐방교육장이 마련됨은 물론, 명석면과 이현동을 잇는 힐링공간과 수달의 서식공간의 확장이 기대된다.

나불천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44억의 사업비로 국비 22억원, 도비 6억 6천만 원, 시비 15억 4천만 원으로 2026년에 준공예정인 사업이다.


아쥬어페이퍼 김지훈기자 ap_admin@azurepap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