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철새도래지 천수만, 겨울철새 날개짓 시작
–  천수만에 겨울철새 기러기류 도래 시작 –

세계적인 철새도래지 천수만에 대표적인 겨울철새인 기러기들의 도래가 시작돼 충남 서산시 서산버드랜드를 방문한 관람객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시는 지난 9월 하순 소수의 기러기류가 도래하기 시작해 추석 연휴를 거치면서 본격적인 기러기류의 도래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천수만에서 관찰되는 기러기류의 개체수는 약 1만 개체 정도로 파악된다.

지난해 겨울 철새 도래시기와 비교하면 선발대의 도래는 다소 늦었으나, 본격적인 겨울철새의 도래는 거의 일치하는 수준이다.

천수만에 도래한 기러기류는 멸종위기야생생물 II급 큰기러기(영명: Bean Goose)를 비롯해 쇠기러기(영명: White-fronted Goose)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이른 수확이 끝난 농경지를 중심으로 먹이활동을 하고 있다.

시는 겨울철새들의 안정적인 월동을 위해 11월부터 천수만 주요 진출입로에 철새 보호초소를 운영해 밀렵감시 등 철새 보호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길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은 “매년 일정한 시기에 천수만을 찾는 겨울철새들을 보면 자연의 위대함을 다시한번 느낀다”라며 “올해도 안정적인 겨울철새들의 월동환경 제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산버드랜드에서는 10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천수만에 도래한 철새를 주제로 ‘2023 서산버드랜드 철새기행전’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서산버드랜드와 천수만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아쥬어페이퍼 김지훈기자 ap_admin@azurepaper.co.kr

성남 탄천 수질 ‘1급수’…측정 이래 처음
   곳곳서 버들치 발견

탄천 수질측정 현장 (사진= 성남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탄천 수질측정 현장 (사진= 성남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성남시는 지역을 관통해 흐르는 탄천 수질이 1급수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6일 밝혔다.

 

시가 최근 9개월간 아홉 차례에 걸쳐 탄천 오리보, 돌마교, 수내교, 하탑교, 대곡교 등 10곳 지점의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을 측정한 결과 수질이 1급수 수준인 평균 1.8㎎/ℓ로 나타났다.

 

BOD는 하천수 생활환경기준 중 대표적인 지표이며, 미생물이 물속 유기물을 분해할 때 쓰이는 산소의 양을 말한다. 수치가 낮을수록 오염물질이 거의 없는 청정상태임을 의미한다. 총 7개 단계로 구분돼 2㎎/ℓ 이하면 1급수, 3㎎/ℓ 이하는 2급수, 5㎎/ℓ 이하는 3급수 등으로 평가한다.

 

성남 탄천 수질이 평균 1급수로 나타나기는 수질 측정을 시작한 1998년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탄천 내 10곳 지점 수질 측정치는 2015년부터 2021년까지 7년간 연평균 2급수 수준을 유지해 왔다.

 

지난해 8월엔 폭우로 퇴적물이 발생해 수질이 일시적으로 3급수까지 떨어졌다.

 

시는 지난해 12월 1년 동안의 탄천 백현보(길이 107m, 높이 2.75m) 철거를 마무리하고, 수생태계 연속성을 확보한 것이 탄천 수질을 1등급으로 끌어올린 주요 요인으로 봤다.

 

이와 함께 ▲올해 3~7월 탄천과 지천 바닥에 쌓인 퇴적물 3만6350㎥를 파내는 준설작업 ▲하천 내 발생하는 부유물 7.6t 제거 작업 ▲67곳 우수관거에서 탄천으로 유입되는 생활하수 차단 조치 ▲우수토실 보수작업으로 수질이 확연히 개선된 것으로 분석했다.

 

이는 하천의 수질 정화 효과로 이어졌다. 시는 백궁교, 방아교 등 탄천 곳곳에서 1급수에만 서식하는 버들치를 발견했다.

 

이외에 ▲피라미, 강준치, 누치, 밀어, 모래무지 등 25종의 물고기와 ▲돌거머리, 물벌레류, 하루살이, 달팽이, 잠자리, 새뱅이 등 41종의 물속 생물 서식을 확인했다.

 

시 관계자는 “탄천은 용인시 기흥구에서 발원해 성남시 구간(15.7㎞)을 관통, 서울을 거쳐 한강으로 흘러드는 총길이 35.6㎞의 준용 하천”이라면서 “성남 탄천 수질이 1급수를 유지할 수 있도록 수질개선 사업을 지속해 시민 문화·휴식 공간으로 가꿔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쥬어페이퍼 김지훈기자 ap_admin@azurepaper.co.kr

김양식장 전경 (사진= 인천광역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김양식장 전경 (사진= 인천광역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수산기술지원센터는 2024년도 국립수산과학원 연구·교습어장 공모를 통해 「김 국유품종을 활용한 지역 적합 품종 개발」 과제가 신규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연구·교습어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새로운 양식품종과 어구·어법을 개발하거나 연구기관의 시험연구 결과를 현장에 적용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에서 관리·운영하는 사업이다.

현재 인천시 관내 김 양식 면허는 총 49건에 양식 면적 1,152ha(헥타르)로 2023년산(‘22. 11. ~ ’23. 4.) 김 생산량은 6,338톤, 생산액은 56억 원을 기록했다.

이번 연구과제의 품종인 ‘김 국유품종’은 국립수산과학원 해조류연구소에서 육종 개발한 토종 김으로 현재까지 18개의 국유품종보호권이 출원 및 등록돼 있다.

김에는 단백질과 비타민을 많이 함유해 영양이 풍부한 식품으로 전 세계 김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수산 식품 수출 1위 품종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국립수산과학원 해조류연구소에서 개발한 김 국유품종 18품종 중 4품종을 선정해 인천시 관내 해역에 적합한 품종을 탐색하고, 안정적으로 김이 생산될 수 있도록 해조류연구소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향후 김 양식어업인 어가 경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총 사업비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 1억 3,500만 원(1년 차 4,500만 원, 2년 차 4,500만 원, 3년 차 4,500만 원)이며, 해조류연구소에서 4품종 분양을 시작으로 옹진군 영흥도 해역에서 현장 적용 시험 및 어장환경조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율민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 소장은 “김 국유품종을 활용한 지역적합품종 개발을 통해 김 양식산업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연구‧교습어장 사업을 통해 지역현안을 해결하고, 어가소득 증대 등 어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쥬어페이퍼 김지훈기자 ap_admin@azurepaper.co.kr

– 맞춤형 귀농귀촌정책으로 도시민 유입 지속 –

– 농촌으로 이주 준비‧실행‧정착까지 단계별 지원정책 운영 –

– 청년농, 베이비부머 세대 등 도시민들의 귀농귀촌 정착 노력 –

익산시가 도시민 농촌도전의 실질적 고민을 해결해주는 맞춤형‘귀농귀촌’최적지로 떠오르고 있다.

 

도농복합도시로서 교통, 교육, 문화, 체육, 복지 인프라 등 우수한 농촌 정주 여건 위에 도시민의 농촌 연착륙을 위한‘유치-준비-정착-사후관리’4단계 맞춤형 정책이 주목을 끌고 있다.

 

## 도시민 유치,‘수요자 중심 맞춤형 정보제공

시는 청년부터 은퇴자까지 다양한 수요자별 맞춤 정보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귀농귀촌 상담 및 교육, 각종 박람회‧홍보전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귀농귀촌 유치 박람회 5회, 전라북도 상담홍보전 2회, 도시민 교육 및 상담 2회 등 도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심층상담의 유치활동 노력으로 지난 6월‘2023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서 우수지차제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귀농귀촌에 관심있는 도시민을 익산시로 초청하는 1박2일 귀농귀촌 체험학교, 서울‧대전 제대군인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제대군인 대상으로 진행한 체험교육 등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귀농귀촌 준비, ‘농촌 살아보기로 체계적인 준비와 교육실습 지원

귀농귀촌에 앞서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귀농인의 집 등 익산시가 제공하는 임시거주시설에 머물며 농업‧농촌을 탐색할 기회를 통해 정착 성공률을 높였다.

 

2020년 8월 준공한‘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은 10세대가 입주 가능한 시설로 현재까지 51명이 입주해, 17명이 익산시에 성공적으로 정착했으며 남은 입주민들도 익산으로 정착을 준비하고 있다.

 

시는 농촌 빈집을 수리해 귀농귀촌인에게 임대해주는 ‘귀농인의 집’2개소 조성, 3~5개월 간 농촌에서 거주하는‘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등 미리 농촌 체험을 제공해 인기다.

 

기초영농기술 교육을 매년 2회 총 30강좌를 운영하여 작물재배, 토양관리, 농산물 마케팅, 농기계 실습 등 체계적으로 교육하며, 신규농업인과 선도농가간의 멘토-멘티 관계를 형성해 영농에 필요한 단계별 현장 실습도 진행하고 있다.

 

신규농업인에게 교육훈련비 월 80만원, 선도농가에게 교수수당 월 40만원을 지원하여 안정적인 영농정착이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 안정적인 정착 유도 분야별 지원사업 추진

귀농귀촌인의 수요에 맞춰 정착부터 생산까지 분야별로 다양한 보조사업을 발굴하여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올해는 총 7억9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귀농귀촌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분야별 지원사업으로 △귀농귀촌인 농가주택 수리비 △귀농인 소득사업 및 생산기반 △귀농인 농업창업 정책자금 이차지원 △귀농귀촌인 농지 및 주택 임차비 지원 △귀농인 농업장려 수당 △귀농귀촌인 이사비 지원 등 12개의 자체사업이 있으며, 연 1.5%의 저금리로 최대 3억까지 농식품부 귀농창업 융자사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실제 임시거주시설에 거주하며 기초영농기술교육 이수 등 귀농준비 후 망성면으로 전입한 강형환 농가(한우)는 귀농지역 탐색과정 중 고향과 비교해 유리한 기후조건과 선도농가 인프라 및 가능성을 보고 익산을 선택했다. 선도농가 현장실습을 통해 한우 사육 방법을 습득하고, 지원사업을 통해 농업 생산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같이 다양한 지원사업과 맞물려 익산의 편리한 교통과 교육환경, 다양한 소득작물에 적합한 온화한 기후로 귀농귀촌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 사후관리 귀농귀촌인 네트워크 활성화

시는 귀농귀촌인이 소속감을 느끼고 역귀농을 방지하며 역량강화를 위해 귀농귀촌협의회를 중심으로 멘토연구회 활동 등 신규 귀농인과의 소통에 힘을 쏟고 있다.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이 융화를 위해 올해 20개 마을, 4개 동아리를 지원했고, 지역민과 귀농귀촌인 48명 대상으로 소형 굴삭기, 지게차, 용접 등 실용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밀착지원 프로그램 확대(현장실습, 현장지원단 등) 및 실수요 중심 사업 지원사업을 확대해 갈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이 농촌 생활을 쉽게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개별적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며 “도시민이 귀농귀촌시 필요한 실수요도 높은 정책발굴 및 사업추진으로 농촌 인구 유입을 활성화하여 활기찬 농촌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쥬어페이퍼 김지훈기자 ap_admin@azurepaper.co.kr

6~8일 서귀포항, 13~15일 추자도문화공연장 다채로운 행사 마련

서귀포은갈치 축제 포스터 (사진= 제주특별자치도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서귀포은갈치 축제 포스터 (사진= 제주특별자치도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서귀포은갈치 축제 프로그램 (사진= 제주특별자치도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서귀포은갈치 축제 프로그램 (사진= 제주특별자치도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제주 대표 수산물인 은갈치와 참조기를 맛보고 즐기며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제4회 서귀포은갈치 축제와 제15회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가 서귀포항과 추자도문화공연장 일원에서 각각 펼쳐진다.

 

 제4회 서귀포 은갈치 축제는 ‘푸른바다 은빛물결 어업의 숨결’이라는 주제로 6~8일 서귀포항 동부두 방파제 일원에서 열린다.

❍ 서귀포은갈치축제위원회(위원장 김미자)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첫날인 6일 오후 2시 로컬 뮤지션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6시에 개막식이 진행된다.

❍ 축제 기간동안 은갈치가요제, 청소년페스티벌, 어업인 노래자랑, 테왁수영대회, 수산물요리교실, 선상낚시체험, 새벽 경매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은갈치 무료 시식과 함께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도 이뤄진다.

 

 제15회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는 13~15일 추자도 문화공연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 추자도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오영수) 주관으로, 청정 추자도 수산물 먹거리 장터, 갯바당 바릇잡이 체험, 길트기 풍물공연, 맨손고기잡이 체험, 가족낚시대회 체험, 굴비체험관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제주 수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려 국민들이 안심하고 제주 청정 수산물을 찾을 수 있도록 수산물 축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쥬어페이퍼 김지훈기자 ap_admin@azurepaper.co.kr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 현장 (사진= 포천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 현장 (사진= 포천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포천시(시장 백영현)와 포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중효)은 오는 13일부터 산정호수 명성산 일원에서 ‘제26회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를 개최한다.

 

명성산 억새꽃 축제는 오는 14일 오후 3시에 개최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1년 후에 받는 편지, 억새게 기분 좋은 날, 억새 인생사진관 외에도 억새꽃 축제의 풍미를 더해 줄 신규프로그램인 억새야행, 억새밭 프로포즈, 숲속에 치유, 억지웃음 등으로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구성됐으며, 행사 첫날 공식행사를 포함해 총 5개 부문 20여 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포천시와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올해 축제를 위해 억새군락지 재생사업으로 11만본의 억새를 식재하고 등산로를 정비했으며,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이와 함께 축제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한 억새 콘서트, 가족·연인을 위한 낙서놀이터, 억새 포토존 등 포천의 수려한 가을 경관을 즐기며 추억을 만들 수 있게 준비했다.

 

양대종 축제 집행위원장은 “억새꽃축제는 명성산의 억새를 주제로, 가을의 비경을 배경으로한 오랜 전통을 가진 축제다. 방문객들이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수도권 대표 축제로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100대 명산 중 하나인 명성산은 수도권 대표 억새군락지로 15만㎡의 넓은 벌판에 억새가 펼쳐져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은빛 물결이 출렁이는 장관을 이루고. 붉게 물든 단풍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매년 축제 기간동안 50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아쥬어페이퍼 김지훈기자 ap_admin@azurepaper.co.kr

고양시 제11회 도시농업축제 ‘팜파티 그라운드’ 개최
– 10. 13. ~ 10. 14.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잔디광장

팜파티 그라운드 포스터 (사진= 고양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팜파티 그라운드 포스터 (사진= 고양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최대의 도시농업축제 ‘팜파티 그라운드’가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도시와 농업의 만남의 장인 ‘팜파티 그라운드’는 다양한 농업 체험 행사로 시민에게 치유와 여가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시농업 체험존에서는 다육 아트, 유리병 정원(테라리움) 등 모든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도시농업·치유농업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식물을 통해 녹색 치유를 받고 싶은 시민의 많은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벤트로는 식물집사 레벨 테스트, 농산물 무게 맞추기, 고양시의 특화 농산물인 일산 열무 뽑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지난 축제에서 어린이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가와지볍씨 발굴 체험’도 예정되어 있다. 참여 어린이들은 고양시에서 발굴된 한반도 최초의 볍씨인 가와지볍씨를 직접 발굴해보며 고양시의 농경 역사를 배울 수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고양시가 10년 동안 육성해온 도시농업의 결실을 시민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지하철역과 인접해있어 도시민이 농촌을 체험하기에 최적의 장소인 고양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팜파티 그라운드’에 많은 시민이 방문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특례시는 미래형 농업을 선도하기 위해 지능형 농장(스마트 팜) 도입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도시농업과 치유농업을 적극 육성해 농업에 혁신을 일으키고 도시와 농촌의 공동 발전을 이루겠다”라고 전했다.


아쥬어페이퍼 김지훈기자 ap_admin@azurepaper.co.kr

– 텃밭 전시, 원예교육, 음악공연, 도시농업… 곤충 체험 부스도 운영 –

도시농업 체험행사 (사진= 용인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도시농업 체험행사 (사진= 용인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도시농업 체험행사인 ‘가을이 머무는 텃밭 정원’을 14일 기흥호수공원에서 연다고 4일 밝혔다.

 

‘가을과 도시 텃밭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채소와 화훼류를 활용한 상자 텃밭 조성과 화분 전시 등 볼거리를 제공한다.

 

행사장에 마련된 파라솔과 테이블에서는 휴식과 원예 실습, 공연 관람을 할 수 있다.

 

야외 테이블에서는 사전 온라인 신청을 받아 모집한 인원 60명을 대상으로 오전 2회와 오후 1회 각 1시간씩 꽃꽂이 원예교육을 한다. 오후 3시부터 4시까지는 퓨전 장구 팀과 관악기 연주팀의 공연이 이어진다.

 

용인시 도시농업 관리사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도시농업 체험 부스와 곤충 체험 부스도 마련됐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농촌테마과(031-324-406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텃밭 활동과 식물이 주는 이로움, 도시에서도 쉽게 텃밭을 가꿀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이 행사를 통해 도심 속 텃밭 정원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쥬어페이퍼 김지훈기자 ap_admin@azurepaper.co.kr

– 내달 18일까지 대국민 서포터즈 20명 모집…SNS 활동 수행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올 연말 금강변을 빛으로 화려하게 수놓을 ‘2023 세종 빛 축제’를 개최하기에 앞서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대국민 서포터즈를 모집 운영한다.

 

세종 빛 축제는 연말연시 가족, 연인이 함께할 수 있는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고, 세종시의 정체성을 담은 겨울철 대표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축제는 오는 1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축제기간 중 미디어파사드와 빛 조형물 전시, 미디어아트 갤러리, 시민참여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가 선보일 예정이다.

 

세종 빛 축제 서포터즈는 세종시와 축제·홍보에 관심이 있고, 사회누리소통망(SNS)을 활용할 수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27일부터 10월 18일까지 2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10월 2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 1일부터 자신의 SNS 등 각종 홍보 채널을 통해 세종 빛 축제와 관련된 홍보 콘텐츠 제작 및 홍보 등 축제 알리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세종 빛 축제와 대국민 서포터즈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 빛 축제가 세종시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이고 다양한 홍보가 필요하다”며 “이번 축제가 세종시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서포터즈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쥬어페이퍼 김지훈기자 ap_admin@azurepaper.co.kr

사천시 새마을회, ‘탄소중립 실현! 살기좋은 미래 사천’
-EM 흙공으로 생명의 샛강 살리기에 앞장서-

EM 흙공으로 생명의 샛강 살리기 현장 (사진= 사천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EM 흙공으로 생명의 샛강 살리기 현장 (사진= 사천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EM 흙공으로 생명의 샛강 살리기 현장 (사진= 사천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EM 흙공으로 생명의 샛강 살리기 현장 (사진= 사천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사천시새마을회(회장 직무대행 송영무)는 지난 25일 생명의 샛강 살리기운동으로 남양동에 위치한 송포천에서 EM(유용미생물군) 흙공 던지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사천시새마을회 회장단을 비롯한 14개 읍면동 회장 및 새마을지도자 등 30명은 송포천에 지난 9월 5일 만든 EM흙공 500여 개와 미꾸라지 3kg를 함께 방류했다.

 EM흙공은 EM발효액을 황토와 발효촉진제를 함께 섞어 만들며 2주 정도 숙성시킨 후 하천에 던지면 EM활성액이 생태계 복원에 탁월한 효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천시새마을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수질오염의 주원인인 생활하수와 영농쓰레기로 수질과 토양 오염을 줄이고자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유도해나갈 계획이다.

 송영무 회장 직무대행은 “심각한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명운동으로 환경오염문제에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 활동을 펼쳐 깨끗하고 살기 좋은 사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쥬어페이퍼 김지훈기자 ap_admin@azurepap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