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한강 장자늪 일원의 자연풍광 속 3.3km 카누체험 –

장자늪 카누체험 사업 샘플 이미지 (사진출처= 충주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장자늪 카누체험 사업 샘플 이미지 (사진출처= 충주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물의 도시’ 충주가 장자늪 카누체험을 통해 수상레저의 중심지로 거듭난다.

충주시는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주관하는 댐주변지역 지원사업 공모에 ‘장자늪 카누체험 사업’이 최종 선정돼 2억 2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올해 공모사업에는 댐 주변 지역 26개 지자체에서 제출한 사업 중 서면 심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사업 필요성 및 실현 가능성이 높은 4개 지자체의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장자늪 카누체험은 조정지댐 아래부터 목계솔밭캠핑장까지 남한강 샛강 약3.3km 구간을 자전거와 카누로 체험하는 사업이다.

시는 장자늪의 이국적인 자연풍광을 활용해 카누 체험을 운영함으로써 사람들에게 힐링과 낭만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선정으로 충북도의 레이크파크르네상스 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장자늪 카누체험 사업이 물의 도시 충주의 대표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자늪 카누체험 사업은 오는 9월 1일 정식 오픈 예정이었으나 호우에 따른 댐 방류량 증가와 태풍예보 등으로 9월 중순으로 오픈이 연기됐다.

자세한 내용은 ‘충주체험관광센터’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아쥬어페이퍼 김지훈기자 ap_admin@azurepaper.co.kr

크루즈 연계 및 농가체험,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

김포시는 지난 2월 ‘2023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이후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와 지역 맞춤형 관광콘텐츠를 개발했으며, 이달부터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연계 관광·체험상품을 운영한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연계 주요 관광상품은 ▲크루즈 연계(경인아라뱃길 런치크루즈+애기봉평화생태공원) ▲농가체험 연계(애기봉평화생태공원+고추장만들기 등 체험상품+김포아트빌리지) ▲체험 프로그램 폐철조망을 활용한 모빌만들기(애기봉평화생태공원 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은 안보관광지인 동시에 접경지역으로, 사람의 발길이 거의 닿지 않아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생태환경을 자연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장점을 십분 활용한 이번 상품을 통해 관광객에게 기억에 남을 만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자녀 동반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크루즈 및 농가체험 연계 상품은 지역관광 활성화와 함께 자연스럽게 지역 경제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분단의 상징인 폐철조망을 활용하는 스토리텔링형 관광 체험 상품인 ‘버려진 철잭 모밀 만들기는’는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평화 관광지로서 가치를 가진 점을 널리 알리는 한편 교육적 효과 또한 제고 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쥬어페이퍼 김지훈기자 ap_admin@azurepaper.co.kr

– 탁 트인 구봉산전망대배알도 섬 정원 등 찬란한 야경 및 추석 달맞이’ 명소 

– 전남도립미술관 이건희컬렉션’, 詩 흐르는 망덕포구 등 문화예술 풍성 

이순신대교 야경 전경 (사진출처= 광양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이순신대교 야경 전경 (사진출처= 광양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광양시가 천고마비의 계절로 들어서는 관문이자 민족 대명절인 추석 황금연휴를 뜻깊게 보낼 수 있는 9월 광양여행코스를 내놨다고 밝혔다.

 

시는 구봉산전망대배알도 섬 정원 등 야경 및 달맞이 명소와 문화와 예술이 풍성한 전남도립미술관망덕포구 등을 중심으로 반일코스당일코스, 1박 2일코스를 구성했다.

 

반일코스 광양에서 한나절은 김시식지 배알도 섬 정원 망덕포구(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윤동주 시 정원등을 잇는 코스다.

 

시와 낭만이 흐르는 섬진강 망덕포구 일대는 고소한 가을 전어를 맛보고 윤동주의 시와 배알도 섬 정원 등의 낭만을 두루 즐길 수 있는 가을 명소이다.

 

최근에는 포구를 따라 윤동주의 시를 모티프로 이색적인 조형물이 들어서고 배알도 섬 정원과 별헤는다리 등에 은은한 야간경관이 설치되면서 방문객들로 북적인다.

 

광양에서 하루를 보내는 당일코스는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구봉산전망대 이순신대교 배알도 섬 정원 망덕포구 등을 투어한다.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한국근현대미술 작품을 선보이는 이건희 컬렉션 조우’, 시공을 넘어 인간의 생을 수놓은 꽃을 조명한 영원·낭만·’ 전 등이 절찬 전시되고 있다.

 

해발 473m 정상에 우뚝 선 구봉산전망대와 동그마니 떠 있는 배알도 섬 정원은 낭만적인 석양에 이어 한가위 보름달을 맞을 수 있는 달맞이 명소로 안성맞춤이다.

 

광양의 하룻밤을 꿈꾸는 1박 2일 광양에서 별 헤는 밤코스는 옥룡사동백나무숲에서부터 망덕포구까지 광양의 자연과 문화아름다운 야경을 총망라한 코스다.

 

첫날은 옥룡사동백나무숲 매천황현생가&매천역사공원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마로산성 구봉산전망대 이순신대교 선샤인해변공원 코스다.

 

둘째 날은 김시식지 배알도 섬 정원 망덕포구(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윤동주 시 정원등에서 느긋하게 12일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문화관광홈페이지 추천여행 코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9월은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자 풍성한 추석 명절이 들어 있어 일찌감치 색다른 여행계획을 세우시는 분들을 위해 다채로운 코스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배알도 섬 정원과 망덕포구를 비롯해 구봉산전망대이순신대교 등 아름다운 풍경과 탁 트인 조망을 선사하는 광양여행으로 일상의 피로를 날리고 감성과 낭만을 가득 충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광양시는 월별 핫플레이스를 중심으로 마실 가듯 떠나는 한나절 코스부터 구석구석 진면목을 발견할 수 있는 1박 2일 코스까지 소요시간동선 등을 고려한 여행코스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아쥬어페이퍼 김지훈기자 ap_admin@azurepaper.co.kr

2024년 국비(40억 원) 확보로 금호강 르네상스의 마중물 역할 기대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 조감도(안) (사진출처= 대구광역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 조감도(안) (사진출처= 대구광역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 조감도(안) (사진출처= 대구광역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 조감도(안) (사진출처= 대구광역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지역의 명소이자 수변관광 거점인 디아크 일원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있는 달성습지, 대명유수지, 화원유원지와 인접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결성 부족 등 이용이 불편해 그간 시민들로부터 연계성 확보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에, 대구시는 2025년까지 사업비 300억 원(국비 150억 원, 시비 150억 원)을 투입해, 랜드마크 관광보행교 설치 등 금호강·낙동강 합류부에 생태·문화·관광 거점을 조성하고 수변 및 수상 관광 활성화를 통한 두물머리 관광명소를 만들 계획이다.

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비 예산을 확보해 금호강 르네상스 마스터플랜을 통해 사업을 구체화했으며, 올해 5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 중에 있다.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은 길이 435미터, 폭 4~6미터의 랜드마크 관광보행교에 카페, 전망대, 낙하분수 등을 설치하고, 주변에 다목적 광장, 피크닉장, 디아크 비치, 야생화 정원 등 배후 시설을 설치해 디아크 일대를 생태·문화·관광의 거점으로 만들고자 하는 사업이며,

이 사업의 핵심인 랜드마크 교량의 디자인은 대한민국 최고의 설계업체들로부터 제안을 받아 심사를 통해 선정된 안으로, 디아크의 모티브가 된 물수제비와 두루미의 비상을 형상화한 아치교 형태로 디아크 주변 자연환경과의 조화로움에 주안점을 두었다.

더불어, 주변 환경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및 휴식공간을 설치하고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해 시민들이 언제나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이자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또한, 수상 레포츠 체험 공간을 조성해 ‘보는 친수공간’에서 ‘즐기는 체험 공간’으로 전환함으로써 수상스키, 제트스키, 패들 보트, 유람선 등 수상 레포츠 활동이 활성화되면 앞으로 디아크 주변 수변공간은 젊은이들의 수상 레저의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금호강 르네상스의 마중물 격인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의 내년 국비가 전액 확보됨에 따라 본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디아크 일대를 젊은이들의 수상 레저 메카로 만들고,

금호강을 대구의 중심으로 끌어들여 단순히 보는 하천이 아니라 시민이 직접 즐기고 체험하는 하천으로 만들어 대구 미래 50년을 향한 금호강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아쥬어페이퍼 김지훈기자 ap_admin@azurepaper.co.kr

-인천시와 군·구간 지속 협의로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 결정-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4년부터 농어업인 공익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공익수당은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 지급대상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가구당 연 60만 원씩 현금 또는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인데, 약 16,000여 명이 이에 해당된다.

이번 결정은 최근 인구감소·고령화, 농어업 경영비용 상승 및 소비자의 식생활 변화로 농어가의 소득이 감소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농어업이 가지는 환경보전, 식량안보, 전통문화 계승, 경관 보전, 지역사회 공동체 유지 등 공익적 가치 유지를 위해 공익수당 지급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지난 2021년 9월 「인천시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 조례」가 제정된 이후 지급 금액, 재원 분담률 등에 대한 시와 군·구간 이견으로 재정 합의에 이르지 못하는 등 사업의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하지만 민선8기 인천시는 ‘안전한 먹거리, 농어민과 상생하는 도시’의 농어업 분야의 대표 공약으로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을 공약사업으로 선정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했다.

그 동안 시와 군·구간 쟁점사항이었던 지급대상, 재원분담률 등을 ‘군수·구청장 협의회’안건으로 상정하는 등 군·구와의 소통으로 공익수당 지급대상을 농어업경영체에서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 대상자로 개정하는 대안을 제시했다.

인천시는 2024년 공익수당 지급을 목표로 지난 6월 연수구청 등을 찾아 공익수당 지급 참여 요청으로 옹진군 등 6개 군·구와 재정 합의한 후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신청서를 보건복지부에 제출했다.

아울러, 시는 재정부담으로 공익수당 지급에 참여를 꺼리고 있는 강화군 등 4개 군·구 농어업인의 사회적 형평성을 제고하고자 가구당 년 60만 원, 재원분담률을 시 70%, 군·구 30%로 최종 결정했다.

시의 이와 같은 결정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함께 이루어 나갈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 실현을 위하여 끊임없이 대화하고 소통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시는 군·구 재정합의서를 보건복지부에 추가 제출 등 사회보장제도 신설 승인 및 지급대상 등의 변경을 위한 인천광역시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 조례 일부개정에 적극 나설 예정이며, 지급대상 및 규모 등을 확정하여 2024년 농어업인 공익수당을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조인권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농어업인의 숙원이었던 농어업인 공익수당의 지급은 농어업·농어촌이 가진 공익적 기능 유지 및 지속 가능한 농어업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훈기자 ap_admin@azurepaper.co.kr

-어촌지역의 활력 증진을 위한 도시민 어촌유치지원 기반 마련-

인천시 귀어·귀촌 지원센터 포스터 (사진출처= 인천광역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인천시 귀어·귀촌 지원센터 포스터 (사진출처= 인천광역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수산기술지원센터는 귀어업인 및 귀촌인에게 필요한 지원과 교육 훈련을 위해 한국어촌어항공단을 ‘인천시 귀어·귀촌 지원센터’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귀어·귀촌 지원센터는 도시민 어촌유치 활동 전담기구로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상담과 안내, 정보 제공, 어업 기술지도 및 어촌 적응 교육 사업 등의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귀어귀촌인이 증가해 귀어가구가 12개 시도 중 4 ~ 5위를 꾸준히 차지하고 있으나 그동안 귀어·귀촌 정보 제공 및 지원·상담을 수행하는 기관이 없었다.

이에 인천시는 「인천시 귀어·귀촌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인천시 귀어·귀촌 지원계획(2023~2027)을 수립해 센터 지정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이후 공모 절차와 해양수산부 사전 협의를 통해 지정요건에 충족하며 홍보, 교육 훈련, 상담·컨설팅 등 다양한 경험과 기술을 가지고 있어 상승효과가 기대되는 한국어촌어항공단을 센터로 지정했다.

인천시 귀어·귀촌 지원센터는 오는 10월 중 개소 예정으로 올해는 귀어·귀촌 홍보와 종합상담만 제공하고,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해 귀어정책 안내 등 귀어 준비 절차부터 정착단계까지 통합 서비스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율민 시 수산기술지원센터 소장은 “강화·옹진군은 인구감소와 어촌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이다”며 “귀어·귀촌 지원센터 지정으로 도시민들이 성공적으로 어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해 활기 넘치는 어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아쥬어페이퍼 김지훈기자 ap_admin@azurepaper.co.kr

아쿠아포닉스 바나나 농장 전경 (사진출처= 포천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아쿠아포닉스 바나나 농장 전경 (사진출처= 포천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포천시는 농업회사법인 아쿠아스마트팜(대표 이봉건)에서 아열대작물인 바나나를 처음으로 생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생산된 바나나는 여러해살이 초본식물로 최저기온 15℃이상을 유지해야 하지만, 지난 겨울은 영하 20도에 가까운 한파가 장기간 지속돼 바나나 묘목 정식에서 수확까지 14개월이 소요됐다.

 

아쿠아스마트팜은 ‘아쿠아포닉스농업’을 활용해 버터헤드 상추, 로메인 상추 등 유럽샐러드 채소를 농약과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재배하고 있다.

 

아쿠아포닉스농법은 물고기를 키우면서 생산되는 물고기의 배설물을 식물에게 양분으로 공급하고, 식물이 정화시킨 깨끗한 물은 다시 물고기에게 공급하는 방식이다.

 

마찬가지로 토경재배인 바나나도 아쿠아포닉스 농법을 활용해 일체의 비료나 농약을 일체 사용하지 않고 물고기가 배설한 양분으로 재배했다.

 

한편, 아쿠아스마트팜은 포천시와 경기도로부터 2020년 780㎡ 규모의 ‘친환경 아쿠아포닉스 채소 생산시범’ 사업을 통해 시작했으며, 2020년 친환경(무농약) 인증과 6차산업인증을 획득해 백화점 및 로컬푸드 등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아쥬어페이퍼 김지훈기자 ap_admin@azurepaper.co.kr

시흥 거북섬 해양축제 포스터 (사진출처= 시흥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시흥 거북섬 해양축제 포스터 (사진출처= 시흥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시흥 갯골 축제 포스터 (사진출처= 시흥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시흥 갯골 축제 포스터 (사진출처= 시흥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시흥 거북섬 해양축제 현장 (사진출처= 시흥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시흥 거북섬 해양축제 현장 (사진출처= 시흥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오는 9월, 특색있는 생태축제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가을 축제의 문을 연다.

백종만 경제국장은 2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을 통해 ‘시흥 거북섬 해양축제’와 ‘시흥갯골축제’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오는 9월 9일과 10일에는 시화MTV 거북섬과 시흥웨이브파크 일대에서 ‘시흥 거북섬 해양축제’가 펼쳐진다.

카약, 바나나보트 등 다양한 해양레저를 체험할 수 있는 ‘해양레저체험’, 바다 관련 소품을 만들며 해양 문화를 경험하는 ‘거북이 마켓’, 시화호가 그려진 대형 퍼즐을 맞추는 ‘거북섬 퍼즐’ 등 해양과 관련된 20여 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는 경인방송에서 주관하는 ‘거북섬 밤 페스티벌’을 동시에 개최해 축제의 열기가 고조될 전망이다.

특히, 8월 28일부터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인 ‘시화호 투어’는 요트를 타고 시화호를 감상하는 체험이다. 거북섬을 걸어서 탐험하는 ‘거북섬 한바퀴’, 거북섬 해양단지를 돌아보는 ‘거북섬 순환 시티투어’ 등과 함께 시화호, 거북섬을 온몸으로 만끽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역과 상생하는 축제로 나아가고자 시흥시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부스 16개소를 운영하고, 청년 협업마을 입주 기업과 관내 지역 기관 등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방문객 편의를 위해서는 정왕역과 오이도역에서 축제장을 오가는 6개 버스 노선을 운영하고, 거북섬 시티투어 버스를 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민간 주차장 등 3,300여 면의 주차 공간도 확보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축제장을 찾을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백종만 경제국장은 “무엇보다도 내년은 시화호가 조성된 지 30주년이 되는 ‘시화호의 해’로, 시흥 거북섬 해양축제가 시화호의 역사를 되새기고, 그 가치를 더 널리 알리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시흥갯골축제’는 ‘세상에서 가장 큰 생태 예술놀이터’를 주제로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열린다.

대표 프로그램인 ‘갯골패밀리런’을 포함해 ‘갯골습지 놀이터’, ‘어쿠스틱 음악제’, ‘소금창고 인형 극장’, ‘갯골 전국 미술대회’ 등 총 20개의 행사가 진행된다. 올해는 지역 예술인이 참여하는 ‘가을 음악회’와 갯골 서식 조류를 탐구하는 ‘버드 놀이터’, 7080세대를 위한 추억의 ‘통기타 공연’, 갯골 풍경을 그려보는 ‘갯골 사생회’ 등 6개의 신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올해도 환경을 최우선으로 하는 생태축제의 가치를 이어가기 위해 ‘자동차, 리플릿, 일회용품 없는 축제’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흥시청과 시흥시청역, 오이도역, 신천역 4개소에서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모든 먹거리 구역에 다회용기 사용을 도입한다. 축제장 내 ‘지구를 지키는 카페’에서 텀블러 이용 시 음료 할인도 지원한다.

또, 관내 소상공인, 예술인과 함께하는 아트마켓을 16개소에 배치하고, 시흥산업진흥원, 농업기술센터와 협업해 우수한 시흥시 제품과 농산물을 만날 수 있는 ‘시흥메이드’ 20개소, ‘농부장터·연가공 식품’ 18개소를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시흥 갯골축제학교’를 통해 배출한 15명의 청년 자원활동가가 축제 현장에서 프로그램 안내와 촬영 등을 직접 수행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시흥갯골축제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백종만 경제국장은 “이번 축제들이 시민에게는 쉼과 여유를, 상권에는 활력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아쥬어페이퍼 김지훈기자 ap_admin@azurepaper.co.kr

– 9월 6일까지 선착순 15명 모집

천안시 천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성성호수공원 방문자센터에서 진행하는 하반기 생태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1972년 축조된 업성저수지은 수질오염이 심각한 수준이었으나 꾸준한 수질개선사업과 수변생태공원 조성 사업을 통해 현재의 성성호수공원으로 탈바꿈됐다.

천연기념물인 원앙, 참매, 매, 황조롱이, 노랑부리저어새와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인 금개구리, 맹꽁이, 삵 등이 서식하는 도심 속 생태 보고로 자리잡았다.

시와 천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성성호수공원의 가치를 알리고 육상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생태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9월 9일 ‘메뚝아! 게 섯거라!’로 6일까지 시민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1인당 5,000원 이며 초등학교 3학년 이하는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하반기 생태교육은 오는 10월 14일 ‘가을 열매들과 놀GO’가 진행되며 11월 11일과 25일에는 겨울 철새를 관찰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신청 방법과 교육 내용은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은범 환경정책과장은 “성성호수공원은 멸종위기종과 천연기념물 등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로 천안시는 앞으로 더욱 다양한 생태교육과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쥬어페이퍼 김지훈기자 ap_admin@azurepaper.co.kr

사천시 환경보호단체 ‘더 좋은 사천’
제7회 치어방류 행사로 사천강 생태계 보전에 앞장

사천강 치어 방류행사 현장 (사진출처= 사천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사천강 치어 방류행사 현장 (사진출처= 사천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사천강 치어 방류행사 현장 (사진출처= 사천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사천강 치어 방류행사 현장 (사진출처= 사천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사천강 치어 방류행사 현장 (사진출처= 사천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사천강 치어 방류행사 현장 (사진출처= 사천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사천시 환경보호단체인 ‘더 좋은 사천(회장 김중권)’은 지난 26일 정동면 수청숲 옆 사천강 수변에서 ‘제7회 치어방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천강 생물 다양성과 건강한 수생태계 보전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총 2만마리의 붕어와 잉어를 사천강에 방류했다.

 특히,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체험 행사로 진행돼 어린이들에게 생태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환경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 것은 물론 사천강 보전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해주었다.

 ‘더 좋은 사천’은 매년 환경정화활동 및 치어방류행사로 사천강 생태계의 보전에 기여를 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의 환경 인식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김중권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천강 생물다양성과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특히 어린이들에게는 소중한 사천강 보전의 경험을 선사해 미래 세대들의 환경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좋은 사천’과 같은 단체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우리의 자연 환경을 지키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이 계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쥬어페이퍼 김지훈기자 ap_admin@azurepap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