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024년 시설채소 및 과수특작 지원사업’접수
– 1월 12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 –

진주시는 시설채소 및 과수특작 경쟁력 강화와 지역 실정에 맞는 영농기술 발굴․보급을 위해 시설채소 및 과수특작 현대화에 166억 원을 투입, 총 39개 사업을 시행한다.

주요 시설채소 지원사업으로는 ▲시설원예 에너지 이용 효율화 지원 ▲신재생에너지시설 지원 ▲시설원예 현대화 지원 ▲스마트팜 시설보급 지원 ▲원예작물하우스 생산시설 현대화 지원 ▲시설하우스 난방기 설치 지원 등이 있으며, 과수특작 지원사업으로는 ▲고품질 과실 생산단지 조성 ▲과수특작 생산기반시설 현대화 지원 ▲과수 수정용 꽃가루 지원 ▲기후온난화 대응작물 생산 지원 ▲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등이 있다.

분야별로는 에너지 절감에 15억 4100만 원, 시설하우스 현대화 및 스마트팜 보급에 7억 1800만 원, 시설하우스 경영 및 환경개선에 7억 5100만 원, 시설하우스 품질개선에 2억 5100만 원, 고품질 과실 안정 생산 기반 조성에 16억 8800만 원, 과실 친환경 품질 향상 지원에 9억 2400만 원, 고품질 과수 생산 생력기계 지원에 7억 2500만 원, 기후변화 대응작물 생산 지원에 20억 원,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에 98억 원을 지원한다.

진주시는 2024년도 시설원예 에너지 이용 효율화 사업, 신재생에너지시설 지원, 시설원예 현대화 지원, 고추비가림 재배시설 지원, 딸기 무병 우량모주 지원, 경남도 국내육성품종 보급 사업에 대한 신청 접수는 지난해 8월과 11월에 완료했으며, 나머지 지원 사업들에 대한 신청은 이달 12일까지 접수한다.

사업대상은 진주시에 주소를 두고, 관내 농지에서 영농하는 시설채소 및 과수농가이며,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각 사업지침의 자격요건을 확인한 후 농지 소재지의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진주시는 각종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에 대처할 수 있도록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사업을 시행하여 보험료의 90%를 지원할 계획이다. 보험 가입 대상 품목을 재배하고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업인이라면 품목별 보험 가입 기간에 가까운 농협에 방문하여 문의 및 가입하면 된다. 1월 중에는 사과, 배, 단감, 떫은감이 가입 대상 품목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기후변화와 농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농업인들이 어려움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원예농가의 소득창출과 영농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쥬어페이퍼 김지훈기자 ap_admin@azurepaper.co.kr

비토 쏙사귐(갯벌) 생태탐방로 전경 (사진= 사천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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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토 쏙사귐(갯벌) 생태탐방로 전경 (사진= 사천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비토 쏙사귐(갯벌) 생태탐방로 전경 (사진= 사천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사천시는 비토섬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갯벌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생태탐방로 조성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관광자원개발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에 걸쳐 총사업비 44억원을 투입해 1.3km의 비토 쏙사귐(갯벌) 생태탐방로를 조성했다. 그리고, 갯벌생태체험 쉼터와 포토존, 야간경관조명 등을 설치했다.

 또한, 인도가 없어 관광객과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던 거북교에 138m의 데크 보행로를 신규 설치해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크게 증진시켰다.

 더구나, 별주부전 설화로 유명한 비토섬은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인해 펜션 및 캠핑장 등이 밀집해 있는 사천시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이다.

 시는 이번에 조성된 갯벌 생태탐방로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체험 활동을 제공하게 되면서 식당 및 숙박시설 이용객 증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잘 보존된 생태탐방로가 지역 주민에게 이익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사천시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쥬어페이퍼 김지훈기자 ap_admin@azurepaper.co.kr

당진시, ‘간척지 스마트 양식 단지 조성’ 최종 선정 국비 100억 확보!!
전국 최초 간척지를 활용한 스마트 양식 단지

간척지 스마트 양식단지 조성 사업 구상도 (사진= 당진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간척지 스마트 양식단지 조성 사업 구상도 (사진= 당진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당진시가 21일 ‘간척지 스마트 양식단지 조성 사업’으로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으로 석문간척지 내 수산단지 일원에 전국 최초로 정보통신기술(ICT)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양식 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진행되며, 총 200억 원(국비 100억 원, 도비 30억 원, 시비 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당진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어업 목적으로 간척지를 활용하는 최초 사례로, 총 14.5헥타르(ha) 규모의 부지에 첨단 기술을 활용한 양식 시설을 조성하게 된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국내 수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고 지역 경제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내다 봤다.
 
시는 2022년 8월에 기획재정부 소유 토지 3.5헥타르(ha)를 매입했고, 같은 해 10월에는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종합용역을 진행했다. 2023년에는 사업부지 내 영농임대법인과 협의를 완료하고, 석문지구 간척지의 토지 매각을 요청했다.
 
오는 2월에는 사업부지 매입 절차를 추진하고, 5월에는 스마트 양식 단지 조성사업의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할 예정이다.
 
당진시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양식산업에 관심이 있는 기업들과 투자유치를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또한 해수부와 기재부에도 지속해서 현안을 건의해 잔여 사업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 사업은 우리 지역에 중요한 기회이다. 첨단 기술을 활용한 양식은 지속 가능한 수산업의 미래를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이며 지역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아쥬어페이퍼 김지훈기자 ap_admin@azurepaper.co.kr

– 바다부채길의 연장, 해양치유 해안단구길의 재해석 –

□ 천혜의 자원환경과 주변 지역 연계 개발을 통해 정동·심곡항 바다부채길이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하며 휴양·치유의 관광명소로 거듭날 준비를 마쳤다.

 

□ 강릉시는 오는 21일(목) 오후 2시 정동진항에서 관계자 및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는 ‘정동·심곡항 어촌뉴딜300사업’준공식을 개최한다.

 

□ 이날 행사는 사업에 대한 추진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감사패 수여, 환영사 및 기념사 등을 진행하고 새롭게 조성된 바다부채길을 걸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어촌뉴딜300사업은 낙후된 어촌의 필수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어촌·어항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수산‧관광 산업의 활성화로 지역의 활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 2019년 12월 해양수산부 공모에 선정되어 2020년부터 4년 동안 총사업비 145억 3천 4백만 원으로 △해안단구길 조성 △어항 기반시설 정비 △정주환경 개선 등의 사업을 추진해왔다.

 

   ○ 어촌 기반시설을 확충하여 해양관광의 활성화로 어촌의 혁신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기존의 바다부채길을 보수하고, 심곡항에서부터 정동진항까지 해안단구길을 640m 연장하는 등 정동‧심곡 두 어촌마을의 통합개발을 이끌었다.

 

 

   ○ 또한, 214m의 해안보행로를 구축하고, 보행로 이용 시 멋진 경관을 누리면서 잠시 머물다 갈 수 있는 조망, 휴게, 다목적광장 등 최적의 공간을 조성하였다.

 

   ○ 이와 더불어 각 어항의 물양장 개축, 방파제 보강, 어촌계사무실 보수 등을 통해 낙후된 어항시설을 개선하고, 우수박스 연장 설치, 안전조명 설치 등 정주환경 개선 사업도 진행하였다.

 

□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어촌뉴딜 300사업을 통해 정동‧심곡항의 바다부채길이 청정 동해안의 새로운 휴양‧치유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정동‧심곡항을 찾는 관광객들이 복잡한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해안길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편, 2021년도 소돌‧오리진항, 2022년도 영진항이 어촌뉴딜300사업에 선정되어 어촌 활성화를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쥬어페이퍼 김지훈기자 ap_admin@azurepaper.co.kr

포천백운계곡 동장군 축제 현장 (사진= 포천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포천백운계곡 동장군 축제 현장 (사진= 포천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12월 22일부터 2024년 2월 12일까지 53일간 백운계곡 국민관광지 일원에서 경기도 겨울철 대표 축제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천백운계곡 동장군축제는 겨울철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로부터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경기도 대표 겨울축제다.

 

이번 축제는 포천시가 주최하고, 백운계곡상인협동조합 주관으로 개최된다.

 

올해는 눈썰매, 얼음썰매, 팽이치기, 얼음낚시 등 어른들의 추억 속 겨울놀이는 물론 아이들이 좋아하는 회전목마, 미니바이킹, 기차, 에어바운스 등 놀이기구를 운영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축제장에는 국밥, 바비큐 등을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장터와 함께 직접 군불 앞에서 밤과 고구마를 구워 먹을 수 있는 간식존을 운영한다.

 

포천백운계곡 동장군 축제 개막식은 오는 23일 개최된다. 개막식에선 오랜 기간 축제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군악대 공연, 초대가수 공연 등 축제의 흥을 더해 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다.

 

축제를 주관하는 백운계곡상인협동조합(대표 이종진)은 “현재 부지조성을 마치고 시설물 설치가 진행 중이다.

 

지난 12일 안전관리계획을 승인받았으며, 남은 기간 동안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조합원들과 함께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쥬어페이퍼 김지훈기자 ap_admin@azurepaper.co.kr

– 불법투기 쓰레기 수거 활동 및 쓰레기 소각금지 홍보 –

상주시 동성동 자연보호협의회(회장 김홍국)는 15일(금) 동성동 병성천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시행했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동성동 관내 병성천에 있는 각종 불법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쓰레기 불법소각 예방 홍보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김홍국 자연보호협의회장은 “이번 환경정화활동으로 쾌적한 병성천을 조성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자연보호협의회는 앞으로도 동성동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상규 동성동장은 “깨끗한 동성동을 위해 힘써주신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로 쾌적한 동성동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쥬어페이퍼 김지훈기자 ap_admin@azurepaper.co.kr

지난 1216() 오후 2

삼척청년센터, 2023‘녹색 청년회삼척해변 플로깅 자원봉사 추진

☐ 삼척청년센터(센터장 이수정)는 지난 12월 16일(토) 오후 2시, 삼척 청년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도모하고 탄소중립 및 기후 행동 추진을 지원함으로써 청년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고자 2023 ‘녹색 청년회’ 삼척해변 플로깅 자원봉사를 추진했다.

 

☐ 주요 활동으로는 1코스(삼척해변>조각공원), 2코스(이사부사자공원>조각공원)로 나뉘어 각 코스 출발점에서부터 해변 길을 따라 환경정화 및 네트워킹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삼척 청년들이 원하는 청년 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 이수정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들이 삼척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하는 의지를 갖고 다양한 방식으로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 목소리를 듣기 위한 소통의 장 마련에 꾸준하게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 삼척청년센터는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청년 트렌드를 반영한 일회용품 사용 지양, 리유저블컵 사용 문화 확산, 제로웨이스트 체험부스 운영 및 전문강사 양성 등 꾸준한 탄소중립 사업을 지속했다.

 

이에, 삼척시탄소중립지원센터에서 주관한 ‘2023 삼척시 탄소중립 시민참여 모범사례 공모사업’ 기관(단체)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 한편, 삼척청년센터는 2024년도 청년사업에 삼척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자 ‘사업 및 시설 만족도 조사’를 12월 21일까지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삼척청년센터 누리집(http://삼척청년센터.kr)-열린마당-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아쥬어페이퍼 김지훈기자 ap_admin@azurepaper.co.kr

울산시, 환경부 공모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선정
‘물억새 군락지 조성’등 2개 사업…국비 9억 원 확보

울산시는 환경부가 주관한 ‘2024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이하 반환사업)’ 공모에 신청한 2개 사업이 모두 선정됐다고 밝혔다.


반환사업은 지방자치단체 등 사업자가 개발사업을 추진할 때 환경부에 납부한 생태계보전부담금 중 일부를 돌려받아 훼손된 생태환경을 복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공모선정에 따라 울산시는 내년에 중구 태화강 둔치(학성동 454번지)와 장현저류지(장현동 229-2번지)에 각각 ‘물억새 군락지’와 ‘야생두꺼비 생태통로’를 조성한다.


울산시는 환경부에 납부한 생태계보전부담금 중 최대 9억 원(사업별 4.5억 원)을 반환 받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물억새 군락지 조성사업 대상지인 중구 태화강 둔치는 생태적 기능이 약화되면서 환삼덩굴과 붉은귀거북 등 생태계교란종이 서식하고 있다.


이와 함께 불투수층의 증가, 완충시설의 부재, 귀화식물 중심의 초지는 생태·경관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이에 울산시는 물억새를 식재하여 생태계교란종의 확산을 막고 홍수 시 강물의 유속을 감소시켜 땅이 파이는 현상을 예방한다.


또 생태습지를 만들고 야생화를 심어 나비, 잠자리 등 다양한 생물이 살 수 있도록 조성한다. 아울러, 대나무를 식재하여 도로와 주거지로부터 생물종 서식의 직접적인 교란을 막고 이용객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반환사업 완료 후 야생생물 관찰(모니터링)과 잠자리 관찰체험 등 다양한 생태계 보전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대상지역을 관리할 예정이다.


장현저류지는 야생두꺼비 산란지로 이곳에서 부화한 새끼두꺼비가 매년 봄 장현천을 따라 서식지인 인근 황방산으로 이동한다.


이동 중 많은 개체가 차량에 깔려 죽자 중구청과 민간단체에서 임시울타리 설치 등 두꺼비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울산시는 야생두꺼비 생태통로 조성사업으로 고정형 유도울타리와 이동통로를 설치해 동물 찻길 사고(로드킬)를 예방한다.
그 외에도 장현저류지에 쑥부쟁이, 비비추, 고랭이 등 수질정화식물을 식재해 장현저류지 수질개선도 추진한다.


반환사업이 완료되면 두꺼비 서식 환경 개선은 물론 차량에 깔려 죽는 개체수도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반환사업을 매년 추진하여 생태계가 훼손된 부지를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복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아쥬어페이퍼 김지훈기자 ap_admin@azurepaper.co.kr

– 양촌 학운리 완충녹지, 2024년까지 숲 복원 및 생태탐방지 조성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2024년 환경부 공모사업인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3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자연환경 및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현저하고 생물 다양성 감소를 초래하는 개발사업자가 납부한 부담금을 활용해 훼손된 지역의 생태계를 복원하는 환경부 공모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에서 총 160건이 접수되어 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그 중 경기도(한강환경유역청권역)에서만 70건 접수하여 5.8대 1의 치열했던 경쟁을 뚫고 김포시가 선정됐다.

 

김포시 공원관리과는 지난 9월 양촌 학운리 완충녹지를 이번 사업 대상지로 제출하고, 현장확인 시 철저한 준비로 심사를 대비하여 선정될 수 있었다.

학운리 완충녹지는 학운산 주연부 불법경작 등으로 훼손이 심했는데 국비 4억3천만원을 투입해 훼손된 숲을 복원하고, 용출수로 인해 상시 습한 지점을 생태습지로 조성하여 ▲생태탐방로 ▲식물학습장 ▲생태전망대 ▲관찰데크 등을 2024년 10월말까지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생물서식처 복원과 습지조성 등으로 단절된 학운산 산림생태계와 연결시키고, 인근 학생들의 생태교육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흔지 김포시 공원관리과장은 “2024년은 그 어느 때보다 시재정이 어려운 시기인데 직원들의 노력으로 전액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양촌산업단지 미세먼지 저감과 생태복원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된다. 금번 사업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학생들의 교육장소로 활성화되어 생태계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쥬어페이퍼 김지훈기자 ap_admin@azurepaper.co.kr

-포스코인터내셔널 및 인천환경운동연합과 함께 멸종위기종 보호 협력-

깃대종 종류 (사진= 인천광역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깃대종 종류 (사진= 인천광역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인천광역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호를 위해 인천 깃대종 주요 서식지 5개소에 해설안내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깃대종 주요 서식지 중 생태적 가치가 있고 시민 이용이 많은 곳에 깃대종 해설안내판을 설치해 멸종위기 야생생물과 그 서식지를 보호하고 인천의 생태가치를 홍보하고자 안내판을 설치했다.

앞서 ‘인천 깃대종 서식지 조사 및 보전대책 수립 용역’에서 제시한 주요 서식지를 지난 8월부터 인천환경운동연합과 현장조사했다.

안내판에는 깃대종의 의미, 생태적 특성, 인천 내 관찰지역, 유의사항 등을 담았으며, 깃대종 영상을 볼 수 있도록 QR코드도 제작해 부착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포스코인터내셔널과 맺은 생물다양성 협의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깃대종 해설안내판 설치 사업을 계획했으며, 지난해에는 저어새생태학습관에 마사토길과 화단을 조성해 시민 탐조 활동을 지원했다.

김철수 인천시 환경국장은 “인천 생태가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모색하고, 관내 기업 및 환경단체와 협업을 강화해 생태도시 구축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아쥬어페이퍼 김지훈기자 ap_admin@azurepap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