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소태면행정복지센터(면장 최은숙)는 최근 남한강변 수변구역사업완료를 통해 생태도시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소태면은 겨울철 물안개와 철새 서식지로 유명한 양촌리 일원 철새전망대 보수 및 주변 데크 확장 등 정비를 최근 완료했다.

특히, 소태면은 시민들의 편리한 조망을 돕고자 6개월 동안 원주지방환경청과의 지속적인 업무 협의를 통해 관람 데크를 설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뷰포인트 안내판 및 벤치와 주차시설 등 편의시설을 정비, 노후된 전망대 도색 및 난간 설치 등 안전한 관람 환경 조성에도 힘썼다.

아울러 복탄리 일원 벚꽃길에는 야간조명 및 채널 간판을 설치해 새로운 벚꽃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태면은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보리수, 가을에는 소태밤, 겨울에는 물안개와 철새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멋과 흥을 선사하고 있다.

최은숙 소태면장은 “2024년 새해 일출은 물안개와 풍경이 아름다운 소태면 철새전망대에서 맞이하시길 바란다”며 “사계절이 아름다운 팔방미인 같은 소태면의 진면목을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쥬어페이퍼 김지훈기자 ap_admin@azurepaper.co.kr

 – 2022년 1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공지천 일대 야간경관 조성 사업 추진

   – 총 10가지의 다양한 야간 콘텐츠…관광객 및 시민 대상 새로운 즐길 거리 제공

공지천 야경 경관 (사진= 춘천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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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천 야경 경관 (사진= 춘천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공지천 의암공원 일원 야간경관 조성 사업이 완료됐다.

 

춘천시는 도비 12억 원시비 7억 원 총 19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22년 1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공지천 의암공원 일원 야간경관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공지천 의암공원 일원 야간경관 조성 사업은 색다른 조명 연출 등으로 관광객과 시민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반짝이는 별을 연출하는 조명과 암벽 빛을 비추는 연출야간 사진 촬영 구역다양한 색상의 그림자가 연출되는 구역 등 총 10가지의 야간 체험 콘텐츠로 구성했다.

 

특히 의암공원 컬러 테라피(Color therapy) 산책로에는 시민들의 소중한 추억을 담아 발매한 「춘천 어쩌다 프로젝트」의 음원이 울려 퍼진다.

 

이번에 설치한 야간 콘텐츠는 겨울철 오후 6시부터 밤 10여름철 오후 8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야간에도 공지천을 즐길 수 있게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한 만큼 많은 분이 찾아와 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아쥬어페이퍼 김지훈기자 ap_admin@azurepaper.co.kr

보령시가 관광객들에게 아주 특별한 겨울 낭만의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스케이트 테마파크장 운영을 시작한다. 

  보령 스케이트 테마파크장은 사계절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스포츠도시를 지향하는 보령시의 관광 콘셉트와 맞물려 지난 2016년 첫 개장됐으며, 지난 시즌 4만6000여 명이 이용하는 등 대천해수욕장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시설은 아이스링크 1800㎡(30m×60m), 민속썰매장 450㎡(30m×15m), 아이스튜브 슬라이드 435.5㎡(6.7m×65m)가 설치되어 있으며, 안전사고 예방과 밀집도 최소화를 위해 1회당 아이스링크 100명, 민속썰매장 30명, 아이스튜브슬라이드 20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아이스튜브 슬라이드는 튜브를 타고 6.7m의 높이에서 아이스슬라이드 위를 타고 내려와 짜릿함과 스피드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스케이트 테마파크는 월~목요일·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4회차로 운영하며, 금·토·연휴 기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5회차로 운영한다. 회차별 운영시간은 1시간 30분이다.

  스케이트장은 개인 장비를 착용할 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장비 대여료는 1일 1회에 아이스링크 및 민속썰매장 2000원, 아이스튜브슬라이드는 3000원이다.

  또한 국가유공자, 등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정, 2자녀 이상 다자녀가정, 만 65세 이상 보령시민은 장비 대여료를 50% 감면하며, 보령시 관내 숙박업소에 머무를 시 장비 대여료 50%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쥬어페이퍼 김지훈기자 ap_admin@azurepaper.co.kr

– 제주도, 2024년 빗물이용시설 설치지원사업 희망자 접수…설치비 50% 지원

■제주특별자치도는 대체 수자원인 빗물 이용 확대를 위해 오는 12월 18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빗물이용시설 설치 지원사업 희망자를 모집한다.

 

❍ 빗물이용시설은 비닐하우스와 지붕 등에 내린 빗물을 저장탱크에 모아 농업용수, 조경용수, 청소용수 등으로 활용하는 시설이다.

 

❍ 신청대상은 집수시설(지붕) 면적이 300㎡ 이상인 건축물이나 비닐하우스 등이 완비돼야 하며, 집수시설이 없는 경우에는 내년 3월 말까지 준공 가능한 건축물 또는 비닐하우스 등에 한해 지원된다.

 

❍ 보조금액은 시설용량(50톤, 100톤, 150톤, 200톤) 기준으로 총 공사비의 50%를 지원한다.

 

❍ 내년 1월 9일까지 희망자 접수 후 2월까지 현장조사와 서류심사, 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보조사업자를 선정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올해와 다르게 내년도 사업에는 토공사를 제외한 빗물이용시설과 빗물유량계뿐만 아니라 빗물이용배관에 설치하는 여과기(50㎜)를 추가로 지원한다.

 

❍ 올해 사업 혜택을 받지 못한 예비자(사업포기자, 보조금 지원 이력으로 후순위 예비자는 제외)는 우선 선발한다.

 

■ 빗물이용시설 설치사업 희망자는 제주도청 물정책과 또는 설치 예정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 자세한 사항은 12월 18일 공고되는 제주도 누리집 입법·고시·공고란 ‘2024년 빗물이용시설 설치사업 보조금 지원계획’의 내용을 참고하면 된다.

 

■ 양제윤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빗물 재이용율을 높이고 지하수 사용량을 저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빗물이용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소중한 수자원인 빗물이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빗물이용시설의 유지 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아쥬어페이퍼 김지훈기자 ap_admin@azurepaper.co.kr

  • 문어상~어달항 구간(450m) 올 연말 준공, 어달항~대진항 구간(2km) 내년 1월 착공

  •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보장하고 바다와 함께 힐링하며 걸을 수 있는 해안보도 조성

□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묵호에서 어달, 대진을 잇는 관광벨트와 연계 하여 탁트인 동해바다를 조망, 힐링을 만끽하며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해안보도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 대진, 망상으로 이어지는 이 구간은 바다와 연접해있어 월파 시 교행 차량의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고, 겨울철 상습적인 도로 결빙 현상에 따른 미끄럼 사고 등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곳으로, 보도 또한 설치되지 않아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은 물론 이동에 불편이 발생되고 있다.

 

□ 이에 따라, 시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특교세 등 13억 여원을 투입, 문어상~어달항 450m 구간에 대한 해안보도 설치 및 위험도로 개선공사를 지난 6월 착공, 이달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내년에는 해안도로 구간의 안전문제를 완전히 해소하기 위해 문어상~어달항 구간에 이어 어달항~대진항 구간을 연결하는 해안보도를 추가 설치하게 된다.

 

□ 이를 위해, 시는 지난 7월과 12월에 확보한 특교세 등 21억 원을 투입, 문어상에서 대진항까지 2km 구간에 대한 해안보도 설치와 위험도로 개선 사업을 내년 1월 착공, 연말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 문어상에서 대진항까지 해안보도가 완성되면 시민들의 보행 및 차량 이동의 안전 확보는 물론 도시미관과 정주환경이 개선되고, 묵호에서 어달, 대진에 이르는 관광벨트 축과 연계하여 오션뷰 조망이 가능한 북부권 거점 해안보도로 탈바꿈되어 많은 관광객을 유도, 인근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장인대 건설과장은 “올해 문어상~어달항에 이어 내년 어달항~대진항 구간 해안보도를 추가로 설치하여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겠다.”라며, “수려한 해안경관을 보며 걷고 싶은 동해시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 지역경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쥬어페이퍼 김지훈기자 ap_admin@azurepaper.co.kr

마리나 클럽하우스 건립 조성안 (사진= 시흥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마리나 클럽하우스 건립 조성안 (사진= 시흥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12일 시청 다슬방에서 ‘시흥시 해양레저거점(마리나) 클럽하우스 건립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흥시는 시화호 거북섬 일대에 해양수산부, 경기도 지원을 받아 해양레저관광 거점시설(마리나)을 조성하고 있다.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설계 용역을 내년 6월까지 마무리하고, 2025년 12월에 준공하면 총 90선석의 요트 계류시설과 3층 규모의 클럽하우스를 갖춘 마리나항이 들어설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박춘호 시흥시의회 의원, 관계부서장, 용역사 등이 참석한 이번 착수보고회는 클럽하우스 건립 현황과 기본설계(안)에 대한 설명, 질문 및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사업 대상지의 최대 강점인 시화호 바다 전망을 살린 웨딩홀, 컨벤션, 식사&음료(F&B) 시설 등이 포함된 클럽하우스 설계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장은 “서해안의 명품 낙조를 가진 아름다운 환경의 성지로 거듭난 시화호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레저 관광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그 중심에 마리나 클럽하우스가 랜드마크로 자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천혜의 경관 요소와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주변 시설 및 관광자원과 연계함으로써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찾는 클럽하우스가 건립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써달라”라고 당부했다.


아쥬어페이퍼 김지훈기자 ap_admin@azurepaper.co.kr

19일(화) 오후 2시 농어업인회관에서 ‘제2차 어촌지도자 교육’ 실시

■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화) 오후 2시 제주도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제2차 어촌지도자 교육을 실시한다.

 

■ 이번 어촌지도자 교육은 어촌·수산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어촌지도자(어촌계장), 어업인단체, 관계기관·단체,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제주 해양수산업의 미래를 위한 발전적인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 2023년 해양수산유공자 표창 전수, 특강 및 성인지 교육, 해양수산정책 현안 전파 및 어업인과의 정책 소통이 이뤄진다.

 

❍ 특강은 어촌분야 전문가인 한국자격인증교육원 조정호 대표가 강사로 나서며 어촌 6차산업의 성공·실패 모델을 통한 어촌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 이어 해양수산국 부서별로 현안사항을 공유해 해양수산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도모할 계획이며,

 

❍ 마지막으로 어촌지도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한 정책소통 시간에는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 주재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어업현장 의견과 건의사항을 수렴한다.

 

■ 정재철 국장은 “올 한해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등으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였으나 어업인과 힘을 합쳐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왔다”면서 “어촌지도자들과 소통하며 정책을 공유해 해양수산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훈기자 ap_admin@azurepaper.co.kr

15~16일 제주해녀어업 중심으로 전국 13개 국가중요어업유산 만남의 장 열려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 로고 (사진= 제주특별자치도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 로고 (사진= 제주특별자치도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제주특별자치도는 15~1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제주해녀 국가중요어업유산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2015년 제1호 국가중요업유산으로 지정된 제주해녀어업을 중심으로 전국 13개 국가중요어업유산이 한데 모이는 만남의 장으로 꾸려진다.

 

❍해양수산부는 어촌주민들이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아 자연생태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만들어낸 전통어업시스템 가운데 전승 및 보전의 가치가 있는 것을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하고 있다.

 

❏제1회 제주해녀 국가중요어업유산 축제에서는 국가중요어업유산을 보유한 지방자치단체를 초청해 홍보관을 운영하는 한편, 제주해녀가 주체가 돼 문화공연, 플리마켓, 불턱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 첫날인 15일에는 개회식에 앞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세미나실에서 지자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국가중요어업유산 가치 확산 및 활용방안 합동 워크숍’이 진행된다.

 

❍순수 해녀로 구성된 하도해녀합창단이 식전 공연을 선보이고, 개회식에서는 올해 11월 제13호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된 신안 돌미역 맨손채취어업에 대한 지정서 수여가 이뤄진다. 개회식 후에는 소프라노 강혜명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 축제 둘째날에는 해녀협회의 전유경 해녀의 진행으로 ‘해녀불턱토크’와 할망래퍼, 홍조밴드 등 버스킹 공연과 강경진 쉐프의 해녀요리 시연이 어우러지는 풍성한 축제를 즐길 수 있다.

 

❍ 특히, 전복, 소라꼬치 등 해녀음식 무료 시식부스를 운영해 수산물 소비 촉진에 나서고, 해녀들이 만든 다양한 용품을 홍보할 수 있는 플리마켓도 마련된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제1회 제주해녀 국가중요어업유산 축제를 통해 지역의 소중한 보물인 전통어업을 다시 되돌아보고 지속가능한 관리로 후세에 보전․전승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올해 세계중요농어업유산으로도 등재된 제주해녀어업의 가치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용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는 2015년 12월 21일 제1호로 지정된 제주해녀어업을 비롯해 보성뻘배어업, 남해 죽방렴, 신안 갯벌 천일염업, 완도 지주식 김양식, 무안․신안 갯벌낙지 맨손어업 등 13개가 있다.


아쥬어페이퍼 김지훈기자 ap_admin@azurepaper.co.kr

서산시 중리마을, 해양수산부 주관 2023년 전국 일등 어촌체험마을 선정
– 제16회 어촌마을 전진대회 장관표창, 상금 3천만 원, 홍보기획 지원 등 수혜- 

충남 서산시는 지곡면 중리마을이 5일 강원도 양양군 쏠비치에서 개최된 해양수산부 주관 제16회 어촌마을 전진대회에서 전국 일등 어촌체험마을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015년부터 어촌체험휴양마을의 서비스 품질을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어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국 어촌체험마을을 대상으로 체험, 숙박, 음식, 안전 등 부문별 등급결정 평가를 실시해 왔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전국 60여 개의 어촌체험휴양마을을 대상으로 등급결정 평가를 실시했으며, 최우수 일등마을로 서산시 중리어촌체험마을을 선정했다. 

중리마을은 지역 특산물인 감태를 활용한 감태 수제비, 감태 초콜릿과 같이 마을의 특색을 살린 메뉴를 개발하고, 어촌뉴딜300사업으로 귀어인 교육 및 숙박시설 조성, 다채로운 어촌체험프로그램 개발 등을 진행해 어촌관광의 수익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며 모든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전국 일등 어촌체험마을에 선정되면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과 함께 상금 3천만 원, 해양수산부 관광 기획홍보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박현규 중리 어촌체험마을대표는“ 해양수산부와 서산시의 어촌발전 지원 정책에 항상 감사드린다. 경쟁력 있는 미래 어촌건설에 평생을 헌신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이번 성과는 중리 어촌체험마을의 자발적인 기회 창출과 서산시의 육성과 지원을 통한 노력의 산물이다. 서산시 자립경제형 어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쥬어페이퍼 김지훈기자 ap_admin@azurepaper.co.kr

장자늪 카누체험장 전경 (사진= 충주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장자늪 카누체험장 전경 (사진= 충주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충주시는 장자늪 카누체험장 시범운영을 성황리에 끝냈다고 5일 밝혔다.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 8월 21일부터 무료로 시범운영을 시작한 장자늪 카누체험장은 8월 62명, 9월 164명, 10월 343명. 11월 547명으로 총 1,116명의 체험객을 기록했다.

시는 체험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결과 카누체험에 만족한다는 반응이 94%로 나왔고 체험객의 38%가 매점, 휴게실 등 편의 관련 사항을 개선사항으로 꼽았다고 알렸다.

장자늪 카누체험사업은 레이크파크르네상스 실현 및 수상레저관광 거점마련을 위한 사업으로 문체부 레저스포츠관광활성화사업, K-water 댐주변지역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등 지역관광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충주시는 올해 설문조사, 시범운영결과 등을 반영하고 미비점을 보완해 내년도 유료화할 방침이다.

특히, 8~9월 체험객의 저조한 원인(집중호우, 조정지댐 방류 등) 및 편의 문제 등을 해결하여 내년도 5,000여 명의 체험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8월부터 카누 체험을 진행하며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아무런 사고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가 되어 기쁘다”며 “올해의 경험을 발판 삼아 내년도 사업을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도 장자늪 카누체험장은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될 계획으로 일정은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아쥬어페이퍼 김지훈기자 ap_admin@azurepap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