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지난 3일 재두루미가 월동을 위하여 재두루미 취서식지 보전사업지인 하성면 후평리 지역과 인근 한강하구 습지보호지역에서 먹이를 먹고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고 전했다. 재두루미는 천연기념물 제203호 및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으로 매년 월동을 위하여 한반도를 찾아와 이듬해 3월경 돌아가는 새로 전 세계적 멸종위기종인 국제보호종으로 알려져있다.

 

   올해는 전년도 보다 약 20여일 정도 늦게 재두루미가 도래했는데 이는 기후변화로 러시아가 전년도보다 따뜻해지면서 추워지는 시기가 늦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겨울 나그네새인 재두루미가 포착된 한강하구 하성면 후평리 지역은 천연기념물 제250호로 지정된 지역으로 재두루미 취·서식지로서 보존가치가 있어 김포시에서 재두루미 도래를 위하여 십여년 전부터 재두루미 취서식지 보전과 서식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렇듯 김포시가 후평리 중심으로 재두루미 취서식지 보전사업을 꾸준히 하고 있는 것은 재두루미를 보호할 뿐만 아니라 우수한 김포시 생태 환경 및 생물종을 보존하고 나아가 현재 기후변화 추이와 미래 기후변화 예측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생태계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권현 환경과장은 재두루미의 안정적인 취․서식지 보전사업은 무엇보다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한 만큼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보상금을 작년보다 확대하여 지역 주민들의 볏짚존치, 무논조성, 벼미수확 존치 등의 자발적인 주민참여를 통하여 천연기념물인 재두루미를 비롯한 법정보호종 보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아쥬어페이퍼 김지훈기자 ap_admin@azurepaper.co.kr

– 큰고니, 12월 3일 새섬매자기 복원 습지에서 첫 먹이활동 시작 –
– 도심과 순천만 잇는 깃대종 보호로 새로운 미래도시 표준 제시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3일 천연기념물 201호 큰고니가 순천만 인근 농경지에 조성한 새섬매자기 복원 습지에서 먹이활동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큰고니는 기러기목 오리과에 속하는 겨울 철새로 사초과 새섬매자기 알뿌리 등 주로 식물의 뿌리나 줄기를 먹으며 월동한다.

지난 11월 5일 큰고니 7마리가 순천만갯벌과 하천에서 관찰됐으나, 새섬매자기가 복원 습지에서 먹이활동을 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2012년 순천만에서 176마리까지 월동했던 큰고니가 2022년 관찰되지 않자, 올해 연초부터 큰고니의 먹이원인 새섬매자기 복원 사업을 착수했다. 

새섬매자기 종자를 손 모내기 방식으로 농경지(18,000㎡)와 갯벌(1㎡)에 시험 식재하고 생육 과정을 매일 모니터링하여 일지를 작성했다. 

특히, 새섬매자기를 육묘장에서 증식하여 이식하는 방식보다 순천만 인근 국공유지에 노지 식재하는 차별화된 복원 방법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큰고니는 도심과 순천만을 연결하는 깃대종이다”며 “동천하구 생태축을 복원하여 순천만의 건강성을 도심 안쪽으로 확대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새로운 미래도시의 표준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의 새섬매자기 생태복원사업은 2023년 전라남도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공공기관 부분 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쥬어페이퍼 김지훈기자 ap_admin@azurepaper.co.kr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하고,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과 휴식 공간 제공-

자연하천 복원계획중인 인천 5대 하천 (사진= 인천광역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자연하천 복원계획중인 인천 5대 하천 (사진= 인천광역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인천광역시는 인천 5대 하천을 자연생태 중심 생명의 강으로 복원하고 5개 하천에 편의 공간과 수변환경을 조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300만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의 5대 하천은 굴포천·승기천·장수천·공촌천·나진포천 등 이다.

인천시는 관계기관 및 인천하천살리기추진단 등 민관이 소통·협력해 하천정책 추진 사항과 현안 사항을 논의해, 하천별 여건에 맞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5대 하천은 재해예방과 생태하천 복원을 기본으로 치수·이수·생태·친수 기능이 조화로운 사업으로 계획 중에 있으며, 관련 재원은 시비를 투입하고 환경부 공모 선정된 승기천에 대해서는 국비 확대 지원할 수 있도록 하천법 개정 등을 건의 요청할 계획이다.

하천별 추진사항으로 ▲승기천은 올해 12월 중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 2025년 공사 착공 후 2026년 준공할 예정이며, ▲굴포천은 민선8기 공약사항인 물놀이 가능 친수공간 확대 및 수질 개선을 반영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장수천은 지난 6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했고, 2024년 9월 공사 착공해 2026년 공사 준공 예정이다.

▲공촌천의 서구청 구간은 2022년 7월부터 친수공간조성 등 1단계 사업을 추진 중이고, 경제자유구역 구간은 2023년 2월부터 수변데크 조성 등 2단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종료 후 잔여 구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나진포천의 검단신도시 구간(1.93㎞)은 인천도시공사에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 중이며 민선8기 공약사항을 반영, 편의 공간과 수변환경을 조성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김철수 인천시 환경국장은 “최근 도심지 내 하천은 시민들이 자연과 함께 힐링하고 산책과 자전거를 타는 등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인천이 세계 초일류도시로 도약하고자 하천을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하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아쥬어페이퍼 김지훈기자 ap_admin@azurepaper.co.kr

특수임무유공자회 고양시지회, 한강 수중·수변 정화 실시…쓰레기 2톤 수거

특수임무유공자회 고양시지회가 지난 11월 21일 ‘한강 수중 및 수변 정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100여명의 회원들이 한강의 수중·수변 쓰레기 약 2톤을 수거했다.

행사는 고양시의회 의장, 푸른도시사업소장, 경기북부보훈지청장 등 내빈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어서 회원들이 잠수 장비와 보트를 동원해 한강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한강은 고양시와 22km 접하는 중요 국가하천이나 수중, 수변에 쓰레기가 많아 지속적인 정화 활동이 필요하다. 하지만 수중 쓰레기 제거는 특수 장비와 전문 인력이 필요한 만큼 전문 교육을 수료하고 고양하천네트워크 활동을 하고 있는 특수임무유공자회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시 관계자는 “맑고 깨끗한 한강 수질 관리를 위해 위험 지역에서 활동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하다. 고양시도 하천 가꾸기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쥬어페이퍼 김지훈기자 ap_admin@azurepaper.co.kr

목감천 일대 환경정화 활동 현장 (사진= 시흥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목감천 일대 환경정화 활동 현장 (사진= 시흥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과림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정수)는 지난 22일 관내 제7578부대 및 동 관계단체와 합동으로 목감천 일대 환경정화 활동에 힘을 쏟았다.

환경정화 활동에는 과림동 행정복지센터와 관계단체원, 7578부대원 등 1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목감천 주변 수자원로 군사철도 지역 약 3km 구간에 적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캠페인을 펼치며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의 깨끗한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과림동 목감천 주변에 있는 수자원로에는 군사철도가 지나가면서 조성된 목감천과 철도 사이 빈 땅에 불법 경작이 성행하고, 창고 및 야적장이 우후죽순 들어서며 중장비 및 쓰레기가 무단으로 버려지고 있어 환경 문제가 심각했다.

이에 지난 2021년에 관계기관 합동회의를 진행해 목감천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했으며, 2022년부터 올해까지 네 차례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주민대표로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주순종 과림동 주민자치회장은 “환경정화 활동에 도움을 주신 7578부대와 과림동 행정복지센터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주민 스스로 깨끗한 목감천 및 과림동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박찬웅 7578부대장 중령은 “우리 군의 주둔지인 과림동의 깨끗한 환경 유지를 위해 앞으로도 주민, 동과 함께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정수 과림동장은 “민ㆍ관ㆍ군이 하나 돼 노력한 환경정화 사례로 의미가 남다르다”라며 ”환경정화 활동에 동참해 주신 모든 주민, 단체, 군 관계자,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깨끗하고 질서 있는 목감천에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쥬어페이퍼 김지훈기자 ap_admin@azurepaper.co.kr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191만 마리 방류 … 수산자원 회복 기대-

토종 홍합‘참담치’ 방류 현장 (사진= 인천광역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토종 홍합‘참담치’ 방류 현장 (사진= 인천광역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인천광역시 수산자원연구소는 기후변화, 지구온난화, 연안 오염 등으로 인해 점차 감소하는 패류(조개류) 자원 감소에 대처하기 위해 토종 홍합 ‘참담치’ 80만 마리를 지난 21일 옹진군 백령면 두무진 해역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참담치는 올해 3월에 건강한 어미로부터 산란 자극을 통해 수정란을 채란해 약 220일 동안 사육한 것으로 병성감정기관의 전염병 검사를 통해 건강한 종자로 판정받은 껍질 높이(각고) 5∼15㎜ 크기의 우량 종패들이다.

참담치는 육질이 두껍고 단단해 다른 담치에 비해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크기가 매우 크고 공급량이 많지 않아 1kg당 3만 원대에 판매되고 있어 어민들에게 새로운 소득원이 될 가능성이 큰 고부가가치 품종이다.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는 2016년부터 참담치 양식 기술 개발연구를 통해 부화부터 성장까지 사육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유일의 참담치 방류기관으로써 2016∼2022년까지 총 191만 마리를 방류했다.

또한 지난 11월 14일에는 군산시로부터 분양 협조를 요청받아 10만 마리를 분양하는 등 서해지역 수산자원의 회복을 위해 힘쓰고 있다.

안정적인 종자생산 기술을 기반으로 상품 크기를 성장시키는 육성 기술 개발연구를 통해 실질적인 어민 소득원이 될 수 있도록 산업화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형준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인천해역의 수산 자원량 증대를 위해 참담치를 비롯한 다양한 품목의 종자를 지속해서 방류를 실시하겠다”며 “어업인의 소득 증가를 위해 상품성 있는 종자를 육성할 수 있도록 산업화 연구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담치는 ‘홍합, 섭, 담치’ 등으로 불리기도 하며, 일반적으로 시중에서 유통되는 외래산 지중해담치와의 혼돈을 막기 위해서 진짜라는 뜻의 ‘참’을 붙어 참담치라 불리고 있다.


아쥬어페이퍼 김지훈기자 ap_admin@azurepaper.co.kr

– 내수면 수산자원 증강 및 수질 개선 위해 마련 

다슬기 방류 현장 (사진= 구미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다슬기 방류 현장 (사진= 구미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구미시는 20일 무을면 대천 일원에서 경상북도 수산자원 연구원 민물고기연구센터(소장 김도연주관으로 정근수 도의원박인호 무을면 이장협의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어린 다슬기 11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된 다슬기는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생산한 것으로 내수면 수산자원을 증강하고 수생태계의 복원을 위해 진행됐다.

다슬기는 하천의 돌 틈이나 모래 속에 숨어 살며, 바닥의 유기물, 수초 등을 먹고 자라 내수면 먹이사슬의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하천의 청소부로 불릴 정도로 수질개선과 생태계 복원에 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축산과장 전호진은 “경상북도와 협의해 지속적인 방류를 추진할 것이며, 내수면 수산자원 증강과 하천 생태계 보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아쥬어페이퍼 김지훈기자 ap_admin@azurepaper.co.kr

□ 강릉시 농정과(과장 김경태)는 최근 장현저수지 생태복원사업을 위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 이번 봉사활동은 한적한 농로와 저수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우리동네 함께 걷고 싶은 길 8곳에 선정된 곳인 장현저수지의 수변 경관을 보호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 한편, 장현저수지 생태복원사업은 2020년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었으며,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한국농어촌공사 강릉지사에 위탁하여 환경유지관리통로 1.91km, 녹조방지장치 3개소, 생태습지조성 2개소 등의 시설물을 설치 완료하였다.

 

□ 강릉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농어촌공사 강릉지사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장현저수지를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쥬어페이퍼 김지훈기자 ap_admin@azurepaper.co.kr

멸종위기종 조류 10종 등 총 78종 2만6,813개체 조류 확인

시화호 혹고니 등 야생생물 도래현장 (사진= 안산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시화호 혹고니 등 야생생물 도래현장 (사진= 안산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시화호 혹고니 등 야생생물 도래현장 (사진= 안산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시화호 혹고니 등 야생생물 도래현장 (사진= 안산시청 제공) 출처:아쥬어페이퍼(https://azurepaper.co.kr)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9일 해양환경교육센터와 함께 시화호 대송단지 내 습지에서 시화호 조류 동시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총 78종 2만6,813개체의 조류가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시화호에서 관찰된 조류 개체는 물닭이 6,871개체로 가장 많았고, 검은머리흰죽지 3,858개체, 청둥오리 3,431개체 순으로 확인됐다.

특히, 멸종위기종 조류도 10종 2,320개체가 발견됐다.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인 혹고니, 고니, 저어새 등 3종 570개체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큰기러기, 큰고니 노랑부리저어새, 새매, 물수리, 참매, 잿빛개구리매 등 7종 1,750개체가 발견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혹고니, 고니, 큰고니 등이 도래한 것으로 보아 시화호와 대송습지가 겨울철새의 주요 이동경로이자 안정적인 먹이 공급지라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 시는 보다 많은 종과 개체가 찾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생태조사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최미연 환경정책과장은 “겨울 철새의 중요한 기착지이자 월동지인 시화호 습지  보전을 위해 철새와 저서생물 등 시화호일대 생태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생태모니터링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아쥬어페이퍼 김지훈기자 ap_admin@azurepaper.co.kr

상주시는 스마트팜 혁신 지구(혁신 밸리) 내 실증단지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하 농진원)과 함께 실증단지 체험온실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11월부터 연말까지 토마토 수확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팜 혁신 지구(혁신 밸리) 실증단지는 스마트팜 정보통신기술(ICT)의 기자재나 농업용 로봇, 복합환경제어기 등 스마트팜 관련 기술 및 신제품의 현장실증을 통해 농산물의 품질을 높이고 기자재 국산화 및 우리나라 스마트팜 기술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혁신 지구(혁신 밸리)의 핵심기능이다.

 

  이번 행사는 실증단지에서 토마토 수확 체험과 함께 스마트팜의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들을 견학함으로써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11월 14일 수확 체험을 진행한 경북 시각장애인연합회 상주지회에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차량 지원과 자원봉사자 연계 등 체험지원을 통하여 소중한 체험을 진행하게 되었다.

 

  혁신 지구(혁신 밸리)에서는 올해 7월~8월에도 천봉산 요양원 등 장애인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수확 체험활동을 성공적으로 실시하여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 바 있으며, 소외계층의 사회활동 확대에 기여하였다는 평을 듣게 되었다.

 

 

  이건희 스마트농업과장은 “이번 수확 체험 참가자들의 큰 호응에 감사드리며, 실증단지 체험온실의 지속적인 수확 체험으로 스마트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한편, 시민과 상생하는 혁신 지구(혁신 밸리)로 가꾸어 가겠다”고 밝혔다.


아쥬어페이퍼 김지훈기자 ap_admin@azurepap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