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도라스는 남미 전역에 흩어져 살면서 아직 모르는 종이 있을정도로 다양한 종류가 있어서 종류를 하나씩 설명하기는 불가능하다
그래서 코리의 종류를 구분하는 방법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중 한가지로 코리도라스의 코의 길이로 코리 종을 나누는 방법도 있다
코의 길이에 따라 롱로즈, 세미로즈, 숏로즈 형태로 구분하는 방법도 있지만, 패턴과 다른 여러가지의 복합적인 방법에 의해 분류하는것이 맞다
코리도라스는 온순한 성격으로 모래같은 바닥에 있는 먹이를 입으로 헤져으면서 살아가는 어종이지만, 활동성이 강한 몇몇 종들은 중층에서 헤엄을 치면서 먹이를 구하기도 한다
탁한 남미 강에 살면서 눈으로 먹이를 확인할수 없다보니 시력은 약해지면서 먹이를 찾는 수염기관이 매우 발달했다.
한국에 코리도라스가 처음 도입될때만해도 번식이 어려워 가격대가 높게 산정이 되었으나, 최근 일부 종을 동남아에서 브리딩이 활발하게 이루어 지고 있어 접하기가 예전보다 많이 쉬워졌다
수온 및 염소등에 꽤나 강해서 초보자들도 쉽게 키우기 쉽지만, 고온에는 매우 취약하여 29도가 넘어가면 갑자기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
코리도라스를 제대로 키우고자 한다면 수조의 온도를 22~24도 정도로 맞추고 키우는 마리수는 자반어항에 8마리정도가 적합하다
수족관에서 관상어에 대해서 문의하면 흔히들 청소물고기로 코리도라스를 추천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반은 맞고 반은 잘못된 정보이다
코리도라스가 바닥에 있는 먹이를 먹고 살긴하지만, 정말 신선한 먹이를 위주로 먹기 때문에 다른 열대어가 먹다가 남긴것들만 먹어서는 영양실조에 걸리기 쉽다
바닥재는 가는 모래형 바닥재가 가장 적합하고, 내부 레이아웃을 구성해줄때는 좁은 틈을 없애주는것이 좋다
코리도라스의 학명은 헬멧과 같이 딱딱한 피부라는 딱딱한 피부를 가지고 있으며 지느러미의 딱딱하고 뾰족한 가시를 가지고 있는데 좁은 틈이 많다면 이게 레이아웃에 걸릴 확률이 높다
최근 국내에서도 코리도라스의 브리더가 늘어나고 있는데, 이는 몇몇종을 제외하고는 수조에서도 쉽게 번식이 가능하기 때문일것이다
먹이를 풍부하게 주어 암컷에게 영양분을 많이 공급한후 우기와 유사한 자연환경을 주었을때 가장 번식이 잘되는것으로 알려져있다
코리도라스는 짝짓기가 진행되는 동안 수컷은 수평으로 떠있고, 암컷은 수직으로 몸을 세워서 마치 영문자 T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짝짓기는 대부분 암컷의 주도로 이루어지며 암컷이 수컷의 총배설강을 입으로 자극하며 시작되며 수정의 방식이 매우 독특한데, 자극하여 배출되는 수컷의 정액을 암컷이 모두 먹은후, 암컷 내부에서 알과 함께 배출하는 방식이다
종류마다 산란을 하는 곳이 조금씩은 다르지만, 대부분 어두운곳의 벽면이나 산란실 및 수초등, 자연환경에서 흔들리면서도 제자리를 찾을수 있는곳에 부화를 하는 편이다
부화를 하게 된다면 18시간~3일 사이에 모두 부화하기 때문에 부화전에 산란통등에 넣어서 부화하는것을 추천하며 부화된 치어는 3일정도 난황속의 영양분으로 생활한후 이후는 알테미아나 가는 사료등을 먹는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코리도라스는 400개가 넘는 종류가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국내에서 주로 사육되는 아래정도로 참고하자
브론즈/아에네우스, 골드&그린 스트라이프, 팬더, 쥴리, 아돌포이, 다비드상드시, 컨컬러, 아가시지, 스터바이, 페퍼드, 피그미, 하브로서스, 하스타투스, 콜래어, 베네수엘라 블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