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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지훈기자 | 2월 16, 2024 08:34:44:오전
이름 : 키싱구라미학명 : Helostoma temminckii서식지 : 태국과 인도네시아등 열대기후지역최대 성장크기 : 최대 20cm적정 수질 : 중성적정 수온 : 24~27 °C유영 영역 : 중층사육 난이도 : 보통합사 난이도 : 보통번식 난이도 : 보통
키싱구라미는 오래전부터 어항을 꾸미는 어종중 인기있는 어종이었지만, 영화 쉬리에 출연한 이후 키스하는 모습이 화제가 되어 더욱 널리 퍼지게 된 어종이다
동남아에서는 매우 흔한종이며 민물에 사는 대형종의 하나로 양식을 통해 식용으로도 사용한다고 하나, 국내에서는 식용보다는 관상어로 많이 사육하곤한다
종별 분류로는 등목어목에 헬로스토마과(Helostomatidae)와 헬로스토마속(Helostoma)의 유일종으로 학명은 그리스어 “엘로스”(elos)와 “스토마”(stoma)의 합성어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핑크빛이 도는 흰색 색깔의 외형은 어항안에 따뜻한 느낌을 주며, 주로 어항속의 이끼나 다른 물고기들이 먹다 남긴 먹이를 입술로 핥으면서 청소하는 습성이 있어 여러종과 합사하여 키우기도 한다
사람들에게 알려진 입술로 서로 뽀뽀하는것 같은 행동은 이성간에 사교를 위함이라는 의견도 있고, 다툼의 일종이라는 의견이 아직도 분분하나 대부분은 다툼의 일종이라고 보는 관점이 유력하다
키싱 구라미의 거대한 입술로 먹이를 먹는 행동 뿐이 아니라 타 물고기와의 다툼에도 사용하는걸로 알려져 있고 순해보이는 외형에 비해 꽤나 난폭한 편이어서 뽀뽀하는 행동도 동종간에 다툼으로 보게 된다고 한다
먹성이 매우 좋아서 먹이가 부족할경우 타 물고기의 몸통을 핥기도 하는데 몸에서 체액이 많이 분비되는 엔젤피쉬나 디스커스의 경우 몸통을 쪼이는 괴롭힘을 당하다 사망할수도 있으니 타종과 합시사 참고해야 할듯하며, 어항의 크기도 최소 3자 이상에서 사육하는걸 추천한다
이점을 제외하고 잡식성의 식성과 수질이 악화되었을때나 산소가 부족할때는 아가미외에 부호흡기가 따로 있어 직접호흡도 가능하며 낮은 합사 난이도로 사육 난이도도 꽤나 낮은편이다
야생에서의 산란은 장마철이 시작되는 즈음에 시작하는데, 3~5년정도 자란 개체들이 산란을 하며, 주로 식물더미 아래에서 짝짓기후 암컷은 1,000개정도의 알을 낳고, 수컷이 정자를 내뿜어서 산란을 한다
이때문에 일반 가정의 어항에서는 번식이 어려운편이나, 조건만 맞춰준다면 생각보다 쉽게 번식을 유도할수도 있다
김지훈기자 ap_admin@azurepap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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